나는 니들이 동성혼 합법화 외칠때 굳이 그거 반대할 사람도 아니야. 왠줄 알아? 걍 니들이랑 엮이기가 싫거든.

근데 무슨 혐오를 하면 안되네 마네를 니들이 정함?
아니 ㅋㅋ 걍 좆도 볼때마다 불쾌한게 게이인데 당연히 꺼려지고 좋은 생각이 들 수가 없지.

사람들 게이인식 좆병신인거 알면서 어떻게든 그거 바꿔보겠다고 퀴어축제하려다 역효과 내는 새끼들이나, 여기서 글쓰면서 '님 진짜 호모포빅 병신임? 혐오하지마라니까요?'하는거랑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는게
아무도 여기서 니들 후장에 좆쳐박는다고 뭐라고 안했음.
바루스 스토리 변경이 이 사단의 핵심인데
바루스 스토리 변경되고 난 뒤로
'아니 무슨 뜬금없이 바루스가 게이가 될 수가 있어요?' 라는 반응이 절대적이었는데 저 소리를 동성애자들이 그냥 사람들이 게이라서 반대하는 줄 알고 자연발화하면서 '혐오를 멈춰주세요' 이지랄한게 이상황의 시발점임.

지금 여기서 발화하는 동성애자들이 말하는 혐오의 기준을 좀 다시 생각해봐야할 필요가 있음.
난 이성애자라서 동성애자 상대로 거부감이 심함. 그래서 아예 동성애자랑 아무 관계( 성관계를 비롯한 인간관계든 뭐든)도 맺기가 싫고, 맺을 생각도 없음. 그리고 퀴어축제가서 오마르마틴 마냥 싹 다 죽일 생각도 없으며, 니들이 그렇게 요구하는 동성혼 합법화에 반대하지도 않음. 관심을 최대한 안가지려고하니까. 근데 이제 여기에서 혐오의 정당성에 대해 한소리했다고 내가 무슨 오마르 마틴이라도 되는거 마냥 병신으로 몰아가는데 기분이 참 좋겠음?
영화 버드맨보면 도입부에 주인공 딸이 김치냄새난다고 극딜하는 장면나오는데 그럼 그 영화제작한 영화감독,배급한 배급사,배역맡은 배우는 김치혐오증환자임? '존나 김치는 냄새가 좆같으니 쳐먹지도 말고 만들지도 말고 아예 한국을 가지마세요.공항부터 김치냄새가 아주 좆가같아요.' 라고 말했으면 그건 문제가 생기겠지만 김치냄새를 혐오하는데 이유가 필요함? 익숙하지가 않고 처음 냄새를 맡는 사람들에겐 역겨운게 당연할텐데?
그러니까 피해만 안주면 내가 방구석에서 게이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게이들은 나한테 관여할 바가 못된다는거임.
길거리나가서 ' 동성애자들 싹 다 총살시켜야' 이런 피켓들고 서있는 행위를 한것도 아니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