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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22:38
조회: 983
추천: 21
정작 인벤은 사건사고 있을때마다 우리가 칼라냐고 해대면서동성애글 굳이 보고싶지 않으신분들께는 미리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흥분해서 막 쓴 글이라 비문, 오타도 죄송하고요. 왜 동성애자는 굳이 스스로 커밍아웃하고 주변의 눈총받으면서까지 게이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위해 희생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죠? 물론 저도 그때 댓글단 사람, 지금 댓글단 사람 같냐는 말에 동의해요. 굳이 인벤대표로 나서서 이미지를 개선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 하지도 않고요. 그럼에도 인벤러들 모두가 저런 쓰레기같은 생각을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다양한 사람이 모여 있는 곳이고 그저 인터넷 커뮤니티일 뿐이고, 싸움이 일어나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댓글을 달지 않으니까요. 마찬가지로 동성애자들도 굳이 pc활동, 퍼레이드활동을 원하지않고 동의하지않는 사람들도 조용히 숨어있죠. 근데 왜 인벤러들은 본인들은 같이 엮여서 욕먹을때는 반발하고 일어나더니, 숨어있는 동성애자들은 비겁하니 같이 묶여서 욕먹어도 싸다고 하는거죠? 저런 내로남불 마인드, 스스로 욕하는걸 정당화하면서 자신이 넷상 잔다르크인줄 아는 쓰레기들을 보는데 처음으로 인터넷보면서 혐오스럽다는 생각을 했네요. 저도 현실에서 싫어하는 사람들 있어요. 도움 받을줄만 아는 사람들, 이기적인 사람들, 꼴같잖은 짓 하는 사람들. 다만 속으로만 싫어하고 만남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지 굳이 대놓고 혐오표현 하지않아요. 실례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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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게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