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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16:06
조회: 1,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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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관리자 없이는 스스로 자제 안되는 비읍시옷들일까?사람에게 자제력을 기대하기란 대단히 어려운 일이다.
우리의 어머니들은 그토록 공부하라며 호통치셨지만 우린 언제나 자제력을 잃고 딴짓을 해왔음이 이를 증명한다. 허나 이것을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여 '나는 그렇지 않다'고 변명할 수 있으니 다른 예를 들자면 운동장 조례시간에 선생님들이 그토록 떠들지 말라고 함에도 기어코 떠들고야 마는 그러한 모습이 지금의 우리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 대표로 걸려서 빠따를 맞아야만 조용해진다. 인벤러도 마찬가지다. 이것은 자명한 사실이라 할 수 있다. 우리는 비읍시옷임을 인정해야한다. 롤을 하다가도 자제력을 잃고 공격적인 채팅을 하는사람들을 많이 보았을것이다. 롤인벤은 롤을 하는 사람들이 모인곳이다. 말이 필요없다. 우리는 자제할 수 없다. 비읍시옷이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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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