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좀써야겠다..
구 CJ팬이었고 그들이 등장했을때 CJ는 몰락했었지..
그때 넷상에선 CJ를 까내리는 슼ㅊ이들 보면서
너무극혐이었지..CJ가 몰락한이유는 스크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스크의 등장으로 상대적인 약팀이 된건 사실이니까..
CJ를 욕하는 사람때문에 난 너무 상처를 받아서
다시는 어느팀도 응원하지않겠노라 다짐했었지..
아직도 내마음속엔 샤이 매라가 최고다. 실력은 부진하나
그런건 상괸없다. 굳이 따지자면 맹목적인 존경.

현재 스크는 부진의늪에빠져있고 솔직히 통쾌하다.
그렇지만 열심히하는 뱅울프페이커 그리고 고통스러워하는
블랭크를 보면 울컥하기도하다.
선수가 무슨죄가있겠는가.. 일부 악질팬들이나  안티팬들이
무작정까내리는걸보면 참 선수들이불쌍하다. 지금 얼마나
고통스러울까.

난 스크가 다시는 우승하길 원하지않지만 스크는 충분히 그럴자질이
있는팀이라 생각하고 특히 페이커는 세계최고의
미드라이너라는건 변함없다 생각한다.
항상 잘할 수 만은 없으니 스크팬들은 못한선수를 까내리지말고
격려하고 응원을 했으면 좋겠다..

울프는 아파서 겜끝나고 약먹는다고 하던디 놀리는게 아니라
한시즌쯤은 마린처럼 쉬면서 몸관리 잘했으면 좋겠다.
때론 쉬고가는게 더 빠른길일수도있으니..


난 스크가 싫지만 이런식으로 비참하게 욕먹어가면서 사라지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다들 행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