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땐 강타가 10렙인가부터 사용 가능이라 10렙까지 봇전만 주구장창 돌리는데

한번은 같이 바텀갔던 아칼리가 하는거 보면 딱 뉴비였음



그때 어이없던게 뭐냐면 얘가 혼자 병신같이 ai들 스킬 다 쳐맞아주다가
럭스 봇 궁맞고 디진다음에 뜬금없이 나때문에 죽었다고 욕함

그때가 한참 헬퍼 흥하고 채팅 지저분한게 극에 달하던 시기라 얘가 '씨@발새끼' 같은 단어 섞어가면서 나한테 뭐라하니까 잠깐 어이가 없다가

님이 혼자 스킬 다 쳐맞고 죽어놓고 왜 저한테 지랄? 이렇게 되물어봤는데

아무튼 나땜에 죽은거라고 찡찡거림

"니가 대신 맞아줬음 됐잖아 병@신새끼야" 이런식으로.


딱보니까 초딩이 "롤은 남탓하는 게임이다" 뭐 어디서 이런거 주워듣고 그지랄하는거 같아서 팀원들이랑 개극딜 박아줬음




밑에 뉴비얘기 나오길래 뜬금없이 떠올라서 글 써본건데

그때 느꼈던게 대충
외부인한테 인식되는 롤 문화가 많이 지저분해졌구나 싶었음

그런 병신같은 남탓문화의 선두에 있던게 아프리카 비제이들이었을텐데

얘네가 생각없는 초중딩들 망쳐놓는다는 생각도 들었고.

암튼 쫌 그렇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