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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5 16:51
조회: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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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프로 관련해서 하나.뭐..인벤은 눈팅만 하지만 여성 프로 관련해서 하나 말해볼까 합니다.
여성프로는 잘 알려지지도 않았고, 뭐 실제 여성프로가 LCS에 있긴 했습니다. 쓰레쉬 퀸이라고 불리던 카밀리아, 즉 레니게이트 카밀 선수죠. 뭐 근데 이선수는 트랜스젠더라서 여성 선수라고 보기도 어렵다면 어렵다고 할 것이고... 뭐 근데 해외에는 5인 여성 선수로 이루어진 팀이 있습니다. 그것도 프랑스의 항공기 회사인 에어버스의 후원을 받는 팀이요. 유럽의 Out Of the Blue 라는 팀입니다. 줄여서 OOB라고 하죠. 그런데 이 선수들이 전원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티어가 좀 응? 이라고 말이 나옵니다. 탑부터 시작해서 원딜까지 다이아5티어를 찍고 있고, 서폿 선수는 아예 티어도 모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팀이 최근 주최하기로 된 유러피언 컵의 하위 리그인 프랑스 리그에 출전하는 것도 아니구요. 성별차별 문제라던가 숙소에서의 문제 라는 걸 떠나서...과연 저분들이 살인적인을 떠나서 인생 모든 것을 걸고 내던져야 하는 프로게이머라는 직업에 모든걸 바칠 각오가 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작년~올해 까지만 해도 여성 소환사 리그나 하위티어 리그에서도 최소한 뛸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줬음에도 그 리그를 단돈 얼마와 양학을 즐기기 위해 그 판을 망가뜨리려 했던 한 사람의 행보에 정말 치가 떨렸습니다. 과연 여성을 왜 프로로 쓰지 않느냐를 먼저 물어보기 전에 , "이곳에서 뛸 준비가 되어있는가?" 부터 물어보는 것이 순서가 아닌가 싶습니다. By 후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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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렌델님 캄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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