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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08 15:36
조회: 693
추천: 3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되는 내용이 많다.현대 스포츠학에서 근거로 치부될 수 없는 소리중에
'이전부터 그래왔으니까', 'DNA에 각인되어서'가 있음. 극명하게 드러나는 결과값에 대한 분명한 근거를 못 찾을 때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위에 언급한 내용은 '한국은 서구권과 비교했을 때 축구의 역사가 짧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축구에 적합하지 않고 인종적 특성으로 피지컬적인 제약이 분명하다.' 이 내용도 결국 결과로 극복해내면서 반박 자료들이 나타나게 됨. 유저풀만이 원인인게 아니고 앞서 언급한 내용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일부는 틀렸고, 틀린 근거로 epl에서 절대 뛸수 없다는 주장은 개소리라는 건 결국 깨어지게 됐음. 결과를 통해 빈약한 근거를 뒷받침해선 안 되는게 내가 다4라고 해서, 단순히 롤이라는 게임 티어가 더 높다고 나보다 티어가 낮은 사람과 비교해서 내가 '게임'을 더 잘한다고 비약하거나, 유전적으로 우리집안이 상대집안보다 겜을 잘한다는 근거가 맞는 말로 둔갑될 수는 없다 이 말임. 차라리 내가 롤이라는 게임에 좀 더 시간을 할애했다거나, 성향에 있어서 승부욕이 더 강한 성격이라거나. 이게 더 신빙성이... 아닌가ㅋㅋ 이토게다보니 다양한 의견이 나올 수 있는데 밑도 끝도 없는 이상한 얘기나 결과를 근거로 결과를 다시 도출하는 신기한 논법이 거시기혀서 써봤으요. 내가 너보다 티어 높잖아? 그럼 DNA가 우월한 거잖아? 결과가 있는데? 이건 팩트잖아. 라는 식의 얘기들이 신기해서 적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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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복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