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부캐 부포지션을 해볼수가 있음 (동의 X)
우선 본인도 처음에 볼 때 사실들을 열거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캐로 연습하는 사람과 같이 플레이하는 유저들의 입장도 생각해봐야 된다.


왜냐하면, 부캐를 플레이하는 유저를 제외한 다른 유저들은
부캐를 이용하는 유저보다 현티어에 안주하지 않고 올라가려 하는 경향이 더 크다.


반면 부캐를 하는유저는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연습을 충족하는 데에 더 목적을 둔다.
그리고 부캐나 부포지션을 하는 유저가 보다 제대로 연습한다고 한다면.
자신의 본캐가 있는 티어에서 하는 것이 보다 더 실전 지향적이다.
그런데 본캐로 하면서 실수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압박과 두려움 같은 페널티를
원하지 않아서 부캐로 접속하여 해당티어에서 실전 같지 않은 연습하는 기분으로 한다면
그것이 더욱 더 연습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도있고
잘 된다면 양학 이고 잘 안 된다면 그로 인한 아군의 비판등이 계기가되어
고의 트롤링이나 패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고로 부캐 부포지션연습을 주장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고 동의 할 수 없음.



2.닷지 부담감 완화. 동의 X
우선 닷지하는 시간을 유용하게 쓰는 차원에서 부캐를 사용한다는 것은 타당하다.


하지만 닷지의 부담감을 지우는 것도 라이엇의 시스템이고
닷지로인해 부캐라는 선택지를 강요하는것 또한 라이엇의 시스템이다.
그것은 선택지가 그것 하나 밖에 없어서 그런 것이지
그것이 옳고 타당한 방법이냐라는 얘기와는 전혀 다른이야기이다.


또한 닷지 페널티를 줄이거나

레이팅을 공유함으로써 부캐와 본캐가 같은 티어에서 놀 수 있게 하는 등
완화의 방법은 다른 방법이 충분히 있을수 있기에


닷지패널티 때문에 부캐를 이용해야 한다는 주장은 타당하지도 않고
닷지 문제에 대해 한가지 해결로만 국한된 주장이다.


3. 단점들에 대한 생각 동의 X
양학과 트롤 패작을 일삼는 애들이 문제라는 것은 동의한다.


하지만 양학과 트롤 패작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전혀 없다.
그리고 확실한 것은 양학과 트롤패작하는 애들이 부계정에 더욱 많다는 것이다.


또한 라이엇코리아는 헬퍼사태 때부터 방만하고 나태하게 대응하는
한국식 운영을 해왔다.

그런 라이엇코리아가 앞으로는 제대로 운영할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조차 들지 않고
또한 라이엇코리아가 서비스를 담당하지만
현실적으로 양학 트롤 패작을 정확히 제재해낼 능력이 있는 것으로 보이지도 않는다.


그렇기에 이 주장 또한 타당하지 않음.



현재 음성채팅에서 하는 욕설은 아무런 처벌 대상이 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현명한 사람이라면 음성채팅을 이용하여 아무런 연고도 없는 사람에게 일방적 언어폭력을 듣는 것보다.
오히려 끄고 자신의 플레이에만 집중하는 것이 정상적이다.
미친개랑 마주칠 일도 없게 하고 싸울 이유는 더더욱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과도를 비유하는데 비유대로 얘기하자면
애초에 과일을 깎아 나눠먹을것이라는 기대로 과도를 넘기는 행위자체가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이다.


상대가 칼을 악용할 여지를 주지 않는것이 현명한 행위 아니겠는가

이런 주장을 제대로 참고하고 성숙한 정신관이 되길 바란다.


정신수양을 할려면
[테드강의] 당신이 틀렸음에도 당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이유 - 줄리아 갈렙

이런거라도 찾아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