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라의 가장 이상적(본인 기준)인 마나통은 란링+순팔+비스킷+600(양피지 상위)이다. 이는 q마나 80 고정 기준이며 실제로 q마나 80~60 버프가 들어왔을때 양피지만 올리고 우추를 가는 빌드를 애용했었다.(q마나 80 고정 너프 먹자마자 폐기했다)
2.그라는 마나통이 높고 마나 재생이 낮다. 따라서 고정 마젠 증가(도란링: 매초 1.25), 마나통 증가+잃은 마나 비례 회복(마순팔)의 효율이 좋으며 반대로 마나 재생 %로 증가(요정의 부적 상위템)의 효율이 좋지 않다.
 1) 마나템을 하나도 올리지 않는 정글 그라가스가 잘컸을때 뒤지게 쏀 이유다. 마나에 관한 룬+골드를 순수 데미지에만 투자하니...
 2) 로아를 올렸을때 초반에 마나가 부족한 이유다(400+카탈 효과, 기준인 600에 좀 모자란다) 물론 스택이 쌓일 수록 충분해진다
3.헤르메스는 가장 이상적인 그라가스 카운터 템이다(이속+마저+강인함+싼가격). w를 제외한 모든 스킬이 논타겟이며(이속에 취약) 대부분의 데미지가 ap 데미지이고(마저에 취약) cc기를 이용한 딜교 방식(강인함에 취약) 을 이론상 모두 카운터 칠 수 있다. 허나 '이속' 스텟을 활용한다는건 기본적으로 무빙을 통해 상대방의 스킬을 회피한다는 기본적으로 난도가 꽤 있는 방법이기에 그냥 케이닉만 박아도 무방하다
또한 w에 퍼뎀이 있는 거랑 별개로 깡 체력에도 꽤나 취약하다.
4.그라의 w는 q,e에 비해 스킬 레벨업의 가치가 떨어진다. 스킬 1포인트당 데미지 30, 뎀감 '2%'만이 오르며 스킬 소모값,쿨타임 이 감소하지 않는다. 따라서 'w 선마를 해서 뎀감 야무지게 받아야지~' 라는 생각은 거진 해골물에 가깝다. 하지만 짧은 쿨타임(5초)과 적은 마나 소모량(30 고정), 준수한 데미지(퍼뎀) 때문에 1렙만 찍었을떄의 가성비가 굉장히 좋은 스킬이다. 종종 프로 선수들이 착취+w선마를 채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순전히 마나 소모 때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5.그라의 배치기는 무언가를 맞추기만 하면 쿨이 준다. 미니언,몬스터,챔피언 어떤것이라도 상관없다 맞추기만 하자. 이동할때 근처 몬스터를 맞추면서 가거나, 원거리 챔피언에게 접근할때 근방의 미니언에 배치기를 써 접근한 후 q로 슬로우를 거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허나 맞추지 못했을때의 쿨타임은 꽤나 긴편이기에 그라가스의 상대를 할때 배치기를 유도한 후 사이드 스텝을 밟아서 피하고 개패자. 바로 씨발 소리를 뱉으며 플,궁을 뽑을 것이다.
6.그라는 최소한의 추가 체력은 필수적이다(일단은 탑 그라 기준). 비단 패시브 때문만이 아니고, 기본적으로 몸을 밀어 넣는 챔프+w 뎀감과
시너지도 무시할 수 없다.아까 w 뎀감 쥐꼬리만하다고 뭐라하지 않았냐 할 수 있는데, 기본 뎀감과 별개로 주문력 100당 뎀감 4퍼 증가라는 계수가 있어서 주문력이 어느정도 갖춰지면 꽤나 쓸만해진다.(ap만 올린 그라가스가 수상할 정도로 탱키한 이유이다 물론 라바돈이라도 올리는거 아니면 그 증가폭이 높진 않다). 본인은 이 추체의 최소치를 대략 400정도(EX:란링 90+우추 250+고체 65)로 잡는다. 
7.그라는 스킬셋에 탱 관련한 옵션이 오직 패시브 뿐이다. 다른 탱커 챔(오른,크산테 등등)과 달리 스킬에 체력 계수나 방마저 계수가 달린 것이 없기에 '퓨어탱'을 갔을 때의 탱킹력은 아무래도 다른 탱커들에 비해 밀린다. 즉 필자는 극탱보다는 차라리 브루저(최소한의 방마저와 체력, 주문력, 스킬가속)을 좀더 추천한다. 추천 빌드는 로아 -> 얼심 -> 심가 정도이다.(담 패치에는 바뀔지도)


뭔가 이런거 써보고 싶었는데 귀찮아서 안하다가 삘받아서 휘갈겨봄. 생각나면 몇개 더 추가함
물어볼거 있으면 댓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