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관망하다가 글 쓰기 시작한거고 이젠 캬하하 헬퍼 아닐 수도 있다고 다분히 생각함.

근데 내가 중립적이다라고 하는 건 다른게 아니라 다른 생각도 존중할 줄 알아야 된다는 거임.

내가 캬하하 글 쓰기도 하고 해봤지만 좀전엔 니 엄마, 벌레, 이 새끼 저 새끼 소리 들어야 되냐는 거지.
안믿길 지 모르겠지만 실제로 모르가나 영상 분석한 거에 대해 글 썻을 때도
처음에 알바 아니냐는 댓글부터 인신공격하는 댓글이 지배적이었음.

커뮤니티 싸이트라는 건 커뮤니티를 해야지. 다른 생각이나 유보만 해도 아주 저능아 취급하는 게 정상임?

예전에 타블로 사건 이전에도 신정아 학력 논란 때도 일개 네티즌 뿐만 아니라 소위 성공한 사람들이 나서서 비호 발언하고 그랬었음. 그 사람들이 저능아라서 그럴까?
반면에 타블로 때 타진요는 아니더라도 당시 네이버를 비롯한 포털 싸이트, 커뮤니티 게시물 반응에 그냥 비교도 안될만큼 압도적으로 타블로 까는 여론이었음. 경찰 발표 기다려보자는 말만 해도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봐야 되냐고 할 정도였고.

지금도 마찬가지임. 내가 무슨 신도 아닌데 당연히 100% 내 말이 무조건 맞다고는 나 역시도 생각 잘대 안함.
그러나 자기만의 분별력이 있는거고 그걸 기초로 주장하거나 말하는건데
그게 아니라 지들 생각하곤 다르면 무슨 벌레보듯 니 엄마, 알바, 벌레 운운하면서 악플 다는게 정상이내는 거지.

막말로 내가 모르가나 짤 마우스 커서에 대해 처음엔 질문식으로 물어봤고
나중엔 아무도 제대로 답변 안하길래 어쨌거나 이 영상은 마우스 커서가 도검 표시가 아니니
헬퍼 쓴 영상이 아니라고 보고 판단하는 글 쓰는 도중에도 이 새끼 저 새끼 씨발놈 소리 다 나오더만.
(물론 그중에 정말 5%정도 되는 욕설 안하고 내 생각과는 달라도 의견 표하는 인벤러 있었다고 누차 밝힘)

이게 정상이냐? 처음에 긴가민가 하면서도 중립지켰다가 나중엔 아닌 것 같다라고 생각해서 글 적었는데
이거가지고도 말 꼬리 잡고 중립 중립 염불외는구만.

커뮤니티 싸이트면 최소한 자기 생각을 말하고 의견 주고 받으면 그만인걸. 니 엄마? 벌레? 븅신? 이런 말을 대체 왜 함??
나도 고운 말만 쓰는 건 아니지만 쌍욕 그렇게 대놓고 하는게 헬퍼 쓰는 것 보다 덜 나쁘다고 할 수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