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stress
2019-12-15 10:07
조회: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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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프로게이머의 은퇴를 보며 드는 생각....내가 처음 보았던 프로게이머의 은퇴는 빠른별 정민성이었지... 근데, 이 사람이 은퇴를 할때 굉장히 아쉬웠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정도로 몸과 마음이 힘들때는 은퇴도 맞았다는 생각이 들어. 사실 롤 프로게이머가 재밌어서 롤을 하는건 아니잖아. 억지로 훈련하고, 억지로 대회에 나가고, 억지로 경쟁하고, 억지로 평가받는 건데... 힘들다는 표현보다 인간으로서 그 생활이 지칠때 쯤엔 잠깐 쉬던지 은퇴 하던지 뭐 그런것도 좋은거 같아. 사람이 우선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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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st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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