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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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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역대 스타리그 명경기/명장면스타리그는 하나하나 명경기가 워낙 많기 때문에 경기 선정은 오로지 나의 주관 ^_^ (다전제 포함) 다른 경기들은 나중에 2탄으로 찾아올게 ! ![]() 1. 2003.8.15 임요환(Terran) vs 도진광(Protoss) - 패러독스 8.15대첩 / 스타리그 역사상 최고 명경기하면 바로 나오는 임요환의 기적적인 대역전극 이후 스타크래프트 만화책 에쒸비 1권 챕터1에서 이 경기가 오마주되었다. 2. 2004.8.5 강민(Protoss) vs 이병민(Terran) - 페러럴라인즈 이병민이 스캔으로 아비터를 확인하고 터렛 골리앗을 다수 배치하자 강민은 아비터 할루시네이션 리콜이라는 아무도 예측하지 못했던 몽상가토스다운 전략을 강행했고 결국 경기는 강민의 승리 / 강민 스스로도 가장 자부심 있어했던 경기다. ![]() 3. 2004.11.12 임요환(Terran) vs 홍진호(Zerg) - 전설의 삼연벙 임요환 : 프로라면 한번은 막을줄 알았다. 홍진호 : 사람이라면 세번은 안할줄 알았다. 4.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김택용(Protoss) vs 홍진호(Zerg) - 단장의 능선 6.20대첩 / 당시 김택용은 저그전 22승4패, 홍진호는 공군에이스 시즌 승없이 3패 / 그러나 홍진호는 모두의 예상을 깨면서 폭풍같은 몰아침으로 735일만의 공식전 승리를 대저그전 최강자 김택용을 상대로 기록했고 이후 이날 경기는 6.20대첩이라고 불리게 되었다. ![]() 5. 2008 프로리그 이윤열(Terran) vs 허영무(Protoss) - 오델로 작렬하는 천지스톰 / 이 전투에서 허영무는 이윤열의 시즈탱크 3부대를 맵상에서 지워버렸다. ![]() 6.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이성은(Terran) vs 이영호(Terran) - 네오 메두사 테테전의 정점 / 1시간이 넘는 혈투 끝에 3방향에서 달려드는 이영호의 공격장면은 역시 프로리그 명장면으로 남았다. ![]() 7. 2010.7.10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이영호(Terran) vs 김명운(Zerg) - 폴라리스랩소디 엄재경 : 오늘 김명운 선수의 플레이는 어느정돈 입스타의 구현이었어요 ! 108터렛 총력전 3/3업 메카닉 vs 목동저그, 테란과 저그 두 종족의 끝을 보여준 한판 / 결과는 테란 이영호 승 ![]() 8. 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 SKT vs KT 해설진 : 이영호 선수 팀이 3:0으로 지고있는데 웃고 있어요 ! 3:0으로 앞서고 있던 SKT가 역으로 이영호에게 무너지는데 걸린 시간 단 39분55초 / 이영호는 KT가 3:0으로 뒤진 상황에서 박재혁 김택용 정명훈 도재욱을 차례로 무너뜨리며 팀의 역스윕 승리를 이뤄냈다. ![]() 9. 2012 SK플래닛 프로리그 결승 7세트 에이스 결정전 김택용(Protoss) vs 이영호(Terran) - 네오체인리액션 김택용의 미친 멀티태스킹과 날카로운 판단에 이영호가 무너지면서 SKT가 우승을 차지했다. / 이후 여담으로 이영호는 자신이 유일하게 지고나서 울었던 경기라며 오랫동안 트라우마로 남았었다고 밝힌 바 있다. ![]() 10. 2011 진에어스타리그 결승전 정명훈(Terran) vs 허영무(Protoss) - 패스파인더 김태형 : 바람불어요 ! 가을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 가을이 되자 다시 한번 캐리어가 날아올랐고 그 주인공은 허영무였다. 1. 4번의 가을의 전설 모두 3년 주기였다. 2. 모두 테란 상대로 승리했다. 3. 그 테란은 모두 SKT T1 출신 테란이었다. (임요환, 정명훈) ![]() 11. tving스타리그 4강 허영무(Protoss) vs 김명운(Zerg) - 신 저격능선 전용준 : 더 이상의 병력지원은 없다고 생각을 하구요 ! 김태형 : 고향으로 돌아갈 수 없는 마지막 프로토스 유닛들입니다. 엄재경 : 프로토스의 사기적인 한방에 김명운도 많이 당한바 있거든요 ! 신 저격능선에서 펼쳐진 저그와 프로토스의 마지막 혈투 100만 프로토스 유저들뿐만 아니라 스타리그 대부분의 팬들을 울렸던 마지막 스타리그 4강전 / 프로토스의 스타크래프트 시나리오와 맞아떨어지는 경기내용과 해설진의 감정이입으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는 극으로 올라갔고 결국 허영무가 2:3으로 승리하면서 이 경기는 마지막 스타리그 명경기로 남았다 / 이후 허영무는 결승에서 테란 정명훈을 꺾고 처음이자 마지막 프로토스 2연속 우승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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