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슈를 하나의 가쉽거리로만 대하니까 그럼.

여기에 어떤 고뇌나 자기의 철학, 신념을 찾으려는 노력은 전혀 없어 보임.

끽해야 자기 성향에 맞는 글들 인터넷상으로 검색해 보는 정도가 다임.

자기 가려운 곳 긁어주는 면만 보고 게임 게시판에 정치 글쓰면서 한순간 시원하다고 좋아하는 놈들 밖에 안보임.

사회의 잘못된 부분을 어떤식으로 표출해 사회에 알리고 연계할까라는 고민도 없이

걍 휘발성으로 싸지르는거지 사실 어떠한 분노도 없음.

자신의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조금의 노력과 조금의 수고로움도 감당하지 않으려 하고

정작 자신은 사회의 방어막 안에 안주하면서 누군가 나서주기만을 바람.

그렇다고 가쉽으로 정치 얘기를 내 뱉는거 자체가 무조건 잘못됐다고는 생각안함
( 게임게시판에서 이러는 건 좀 아쉽지만 자기가 아는 게시판이 여기밖에 없다면야 어쩔수 없겠지...이해는 감 )

단지 이 단계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한발더 앞으로 나설 수 있는 방향으로 발전하길 바랄 뿐.

애초에 쪽수가 너무 적어서 난항이 예상되지만,

부디 힘내서 2030남성들의 목소리도 사회에서 신경쓰고 두려워 하게 만들길 응원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