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에서 계약서 한 장이라도 써보면 바로 아는 건데...

철저하게 이성과 논리로 판단해야 하는 계약에 무슨 감성적 대응을 원하는 사람들이 있나. 계약에는 감성적 대응이 거의 안 통하니까 전문 에이전시가 있는 거고.

조규남 건은 애초에 계약 자체가 국회의원까지 대놓고 가세할 정도로 국민 윤리 의식과 심각하게 동떨어진 거였는데 이딴 거랑 비교하고 있고.

어리면 그게 다 방패가 되는 줄 알기도 하고. 애초에 선수들 인방에서 말하는 거 보면 비밀유지계약 땜에 말 못한다며 몸사리는 말만 수없이 나오는데 그 어린 선수들이 계약에 관해 더 잘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