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아거 -> 악뜨거 -> 라우드본


존나 개연성 좆도 없는 이름인 거 같은데 진화형태를 보고 영문명을 보니까 대충 추측할 수 있었음


먼저 뜨아거/악뜨거는 불꽃악어 포켓몬이고


라우드본은 뜬금없이 싱어(Singer) 포켓몬임.


'악어'라는 특색 자체가 사라진 그저 '싱어 포켓몬'.




그런 라우드본의 영문 명칭과 일문 명칭은 각각 Skeledirge / ラウドボーン인데


여기서 Skele는 해골을 뜻하는 스켈레톤(Skeleton)의 줄임말이고


그리고 dirge는 장례식에서 부르는 애가, 혹은 짧게 부르는 찬송가를 의미함.


영문 명칭에 맞춰서 라우드본이라는 이름을 풀어보면


라우드(Loud) + 본(Bone)이라는 걸 추측할 수 있음


라우드 = dirge에 대입할 수 있고, 또 "뜨거!"나 "앗 뜨거!" 같은 소리를 외칠 때 시끄러우니까 loud를 쓴게 아닐까 싶음


그리고 본 = Skeleton에 대입할 수 있고...



내가 왜 이 새끼가 파라섹트 당한 거라고 생각하냐면


뜨아거의 머리 위에 튀어나온, 혹은 꽂혀있는 저게


뜨아거가 내뿜는 불꽃의 원천이자 뜨아거의 생명력을 빨아먹는 기생충 같은 존재로 추측 됨.



4


뜨아거가 악뜨거로 진화하면서 머리에 있던 불덩이는 안정적인 부화를 위해 자신의 형태를 알과 새둥지로 변신시키고


본격적으로 악뜨거의 생기를 갈취하면서 악뜨거의 몸에는 결핍으로 인한 흰 부위가


얼굴뿐만이 아닌 몸까지 퍼지기 시작했고



5


라우드본으로 진화하는 순간 불새가 부화하면서 악뜨거의 생기를 존나 빨아먹었고


라우드본은 온몸에 흰 뼈가 드러난 모습으로 보일 정도로 생기를 빨려서 몸 절반 가까이가 흰 피부가 돼버리면서


죽어서 '고스트' 타입이 됐고


라우드본의 가죽을 뒤집어쓴 '불새'가 라우드본 행세를 하는 거 같음


그러니까 이전 단계에까지는 붙어있던 '악어'라는 특색이 사라지고


악어의 가죽을 뒤집어쓴 '싱어 포켓몬'이 된 거임.





그래서 공격을 할때도 라우드본의 몸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 앞에 선 불새가 공격을 내뿜는 거임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pokemon&no=9926389&exception_mode=recommend&search_pos=-9846833&s_type=search_subject_memo&s_keyword=.ED.8C.8C.EB.9D.BC&page=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