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노답씹덕
2023-06-04 22:44
조회: 2,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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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x) ㅈ같은 10년지기 친구군대 전역하고 학교 다니던 중
나한테 부탁을 잘 안 하던 친구가 연락이 왔다. "씹덕아 내 친척 누나가 취업상담 해주는데 내가 너무 떨려서 그렇거든 같이 가 줄 수 있어?" 라는 친구 부탁에 흔쾌히 수락했다. 며칠 뒤 친구랑 같이 친구 친척 누나를 만나고 취업과 관련된 이야기를 했다. 그 친척 누나는 취업이 잘 될려면 성격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도 그 말에 동의하였고 도움이 된다고 판단하여 한 3개월 동안 만났다. 3개월 동안 만나면서 의문점이 2가지 들었다. 1. 성격을 바꾸긴 위해서는 성경을 공부하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친척누나인데 친척동생한테 사이비 입문 시키는 짓 하겠어"라고 친구에게 말했다. 친구도 웃으면서 그럴리가 하고 넘어갔다. 2. 3개월간 만남이 끝나니 교육을 위해 센터에 입문하라고 한 거 센터에 입문하라는 말 듣고 반신반의 하면서도 "나한테 도움되겠지"하고 넘어갔다. 그래서 친구랑 센터에 가서 3주간 수업을 들었는데 성경 이야기만 하고 시간도 많이 아깝다고 생각해서 나는 튀었다. 나중에 사이비 종교 사건이 터져서 그 사이비 장소들이 공개된 적이 있었다. 공개된 장소를 훑어보니 내가 교육받은 센터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 뒤로 친구랑 만날 때마다 그 사이비 욕 ㅈㄴ게 했다. 그 일이 지나고 2년 뒤 친구가 나한테 할 말이 있다고 했다. 그리고 그 날 오후 2시에 카페에 만나서 대화했다. 주 내용은 친구가 그 사이비에 1년 6개월간 다니고 있지만 나를 포교할 생각은 없다고 했다. 그 뒤로 몇 번 더 만나 이야기 했지만 가치관도 너무 다르고 느낌도 너무 안 좋아서 그 친구와 갈라지기로 결정했다. 그 친구와 갈라진 이후 문뜩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새끼 친척누나 다 구라고 나랑 취업상담 같이 듣자고 할 때부터 사이비 다닌거 아니야"라고 그 친구와 손절한 이후 1년이 지나고 용기를 내어 통화를 했다. 30분간 통화한 이후 밑밥을 엄청 깔면서 내가 "너 친척 누나가 아니지"라고 하니 그 친구는 이렇게 답했다. "사실 친척 누나 아니고 군대 전역 이후에 길거리에서 만난 전도사 분이다. 그 때 센터에도 입문하지 않았고, 전도사랑 짜서 너 끌어들이고 같이 다닐 생각이었다." 그 말 이후 나는 "야 5일도 안 만난 사람이랑 짜고 10년 지기 친구를 지옥 같은 곳에 보내려고 했네. 너는 이 시간 이후로 손절이다. 알겠냐"하고 끊었다. 내 인생 그렇게 ㅈ같은 새끼는 처음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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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노답씹덕
페이커 선수 7년만에 월즈 우승 축하드립니다.
중간중간마다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꾸준한 자기관리와 노력 하시는 모습에 많은 교훈을 얻어갑니다. 저는 어떠한 선수, 팀도 비난과 비평을 하지 않고 페이커 선수를 위한 기도와 숭배를 위한 목적으로 만들었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GOAT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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