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 불가’
아무리 노력해도 우하향하기만하는 실력.
스스로의 한계에 여실히 부딪쳐버린 그 비참함에 오늘 밤도
입술을 깨무는 우리네 2류들의 모습이다.

겜도 일도 예전처럼 빠릿하지 못한 늙탱이가 된
나는 오늘 브리온을 보며 또 마음이 아팠다.

“그 판수로 여기임? ㅋㅋ” 과거의 내 언행이
그대로 돌아온 화살이 되어 나를 조롱할 줄은 몰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