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득실에 대한 개념 문제임

머리로 따졌을 때 
득을 볼 확률이 높으면 들어가고 
실을 볼 확률이 높으면 사리는 게 계산 적인 거고

득을 볼 확률이 낮은 데도 여러 번 들어가면서 뭘 만들려고 하면 감각적인거지

페이커가 후자쪽인거고 그래서 페이커를 따라다니는 두 가지 수식어가
변수창출, 돌발행동임

물론 페이커도 득 볼 확률이 현저히 낮을 때 던지진 않아
40%를 뒤집을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거고 그래서 최상위권 미드라이너인거지

자기만의 각을 보는 스타일은 예전부터 그랬음 그게 잘 먹히는 날에 승리하는 거고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실수의 빈도가 늘어나고 있는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