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구마유시 싫어하는 이유

= 겁이 너무 많아서


티원팬들중에서 구마유시 싫어하는 사람 아무도 없었을거임

나무위키 역체원 후보목록에 구마유시 제일 먼저 기재한 사람이 본인임

근데 작년 서머부터 월즈까지

빈말로라도 구마유시 폼 좋다고 할 수 있나 ?


반응 느리고

논타겟 못 맞추고

뭐 이런건 이해함

사람이니만큼 폼이 항상 좋을 순 없으니깐


근데 존나 열받게 하는건

어느 순간부터 소위 말하는 여경 플레이

이걸 대놓고 한다는거임


작년 월즈 젠지 4강전에서도 막세트

용앞 한타에서 풀스펠 + 밤끝 + 모든 스킬 다 들고도

30초동안 어버버하며 팀원 모조리 죽어나갈동안

허공에 스킬 하나 던지고

평타 두대치다가

페이커 제우스 오너 다 정리 당하고

혼자 남으니깐 그제서야 갑자기 뚜벅뚜벅 가서 죽어주질 않나



퍼스트 스탠드 티원 담원전에서도

아지르가 죽자살자 딜하는 와중에

진으로 장탄수 한발 남겨놓고 뒤에서 멀뚱멀뚱 구경하다가

나머지 팀원 다 죽으니 그제서야 갑자기 앞으로 뚜벅뚜벅 가서 자살해줌



솔랭에서도 원딜이 이렇게 손가락 빨면 험한말 나오는데

프로경기에서 이 정도로 원딜이 직무유기를 하는데 어케 좋은말이 나옴


원딜이 안정적으로 할 수도 있지

근데 아예 대놓고 물리적으로 닿는게 불가한 거리에서

그냥 나머지 팀원들이 죽자살자 한타 할 동안

그 어떠한 리스크조차 지지 않으려고

방관만 하고 있는개 맞냐 이거지


여기까지도 그러려니 함

근데 경기 지자마자 바로 멤버쉽으로

무슨 아이돌이 아줌마들 조련하는것마냥

글 올리고

그 내용도 “앞으로도 많이 지고 흔들리겠지만”

“야유가 나올까봐 두려웠지만”

“너만 있으면 앞으로 나아갈 희망을 얻을 것 같아”

이런 느글거리는 멘트나 하며 배 까고 항복선언하는데

이걸 어떻게 좋게 수용하냐 ?


그럼에도 좋은건

그 당시에 이런말 하면

저능아들이 단체로 멍석말고 조리돌림 했는데


이젠 사람들이 빨간약 먹고

극소수의 악성 구맘들 제외하면

죄다 깨달았다는거임


리그 경기 개막하고 구마유시가 못하면 그걸로 이견 없는 끝

현행범도 최후 변론의 기회를 주는데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