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다들 잊어먹고 있는게 있는데, 이적 직후에 팀에서 대우를 안해줬다느니 연봉을 삭감했다느니 언론 플레이를 펼치면서 공격한게 누군지 아시나요?

바로 에이전시 더 플레이의 일방적인 주장이 먼저였어요

이적했으면 끝인거 맞죠 심지어 T1 측의 일방적인 주장이라지만 계약 협상 과정에서 그런 일까지 있었다면 더이상의 분쟁이 일어나지 않도록 좋게좋게 끝냈을 수도 있겠죠?

그런데 이게 왠걸, 이적 직후에 자세한 계약 내용들(계약 년도와 연봉 규모)이 외부 찌라시들-그것도 중국발-로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찌라시들로 인해 일방적으로 T1이 대우를 못했다는 식으로 엄청난 공격이 밀고 들어왔구요

웃긴건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쵸비, 룰러의 3년 계약 말고는 그 어떤 선수들도 계약 사항이 찌라시로조차 공개된적이 없다는걸 기억해보자구요

과연 저 중국인들이 어떻게 계약 과정과 규모를 그렇게 자세히 알고 떠벌렸을까요?

말을 아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