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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1-20 00:39
조회: 321
추천: 3
페이즈 vs 구마 (몇 경기 안 했지만...)구마가 있을 때 최고 장점은 라인전임. 페이즈가 라인전 못하는 건 아니고, 깜짝 킬각이나, 죽을 거 같은 상황에 역킬각 잡는 장면도 보여주긴 하는데, 구케는 역킬각을 잡아야하는 위험한 상황 자체도 잘 안 나옴. 구케의 안전성은 역대급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고스트, 구마의 공통점인데 2대1 라인전을 잘해서 케리아 발이 잘풀렸음. 그래서 영향력을 다른 라인으로 잘뿌렸음. 근데 여기서 재미있는 건, 영향력은 잘뿌렸으나, 한타 단계서 어그로를 잘먹지는 못해서 뿌린 영향력이 한타단계서 큰 역할을 못할때도 종종 있음. 어째뜬 구마의 t1은 서커스를 하면서도 나름 안정적이었음. 탑 중 캐리력으로는 제일인 제우스가 나가면서 안정성을 겸비한 구마의 장점이 룰러, 바이퍼와 같은 하이퍼캐리 원딜러에게 밀렸고, 그 과정에서 주전경쟁도 했음. 신기한건 그 와중에도 전어유시 모드를 발동하며 쓰리핏을 달성함. 피글렛, 뱅, 테디로 이어지는 원딜의 역사를 가진 t1에게 후반가면 상대적으로 불안한 구마가 본인만의 장점으로 최고점을 찍어버림. 그래서 고맙고 리스펙 할 수밖에 없음. 이제 우리 원딜러는 페이즈임. 무엇보다 한타상황서 구마와는 다르게 먼저 죽는 상황도 꽤 나왔는데, 어그로 끌고 스킬 빼주는 동안 도란, 페이커가 날뜀. 그리고 죽더라도 딜은 다 박고 죽음. 티원이 경기보는 맛 하나는 언제나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페이즈오고 더 재미있어짐. 그리고 과거에 느끼던 후반가면 이겨라는 기대가 다시 생기는 중이라서 재미는 재미대로 있고, 기대도 기대대로 있음. '누가 더 잘한다' 이런 건 의미가 없음. 23~25의 티원은 쓰리핏을 달성했고, 최고의 서사를 선물했음. 구마는 최선을 다했고,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을 줬음. 이제는 다른 스타일로 새로운 역사를 페이즈와 써내려가길~~페이즈 기대만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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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키푸키yo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