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많은 글들이 얘기하는 것 중 하나가 그래서 연봉을 줄인거야?? 안줄인거야?? 이게 있는데

안웅기 COO는 정확히 이런 워딩을 해. 연봉 삭감 아니다. 이전년도 대비 연봉이 1원만 올라도 삭감이 아니다. 옵션으로 다 맞춰줄 수 있는 금액이었다. 

이거거든?? 여기서 주목할 워딩은 저거야. 이전년도 대비 연봉이 1원만 올라도 삭감은 아니다.

이제 왜 주목해야 할 점이 되냐면 2023년도 스토브리그 때 제우스 재계약 관련해서 나온 내용이 있거든.

그때 중국 썰쟁이 한이가 뭐라고 했냐면, T1 2023년도 우승한 선수들 그대로 다 계약했고(당시 제우스, 구마유시, 케리아 재계약) 제우스는 징동 가는게 유력했지만 T1 잔류를 선택했고, 징동이 오퍼한 절반 정도 연봉으로 재계약했다.

저 찌라시대로라고 하면 제우스는 팀에 대한 애정으로 몸값을 무려 반이나 깎아서 팀에 잔류를 선택했고, 결국 2회 연속 월즈 우승이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우고 두근거리면서 우선협상 기간에 팀이 제시하는 걸 받았는데 팀은 초반에 말도 안되는 수준의 계약 + 최후의 최후까지 옵션 장난질을 쳐댄거지.

이렇게 보면 제우스 입장에서 우선협상 기간에 T1이 제시하는 제안 보자마자 정나미가 확 떨어져서 이 팀에 마음이 떠났다는게 확실해지지. 그리고 한화가 한 걸 보니 계약이 더 좋아보여서 바로 계약 ㄱㄱ~ 한것도 어느정도 설명이 되는거지~

결국 템퍼링에 대해서는 아무런 확답도 사과도 없는게 T1 간담회 내용인데 템퍼링은 어떻게 증명을 하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