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롤을 제외하면 다른 분야에선 굉장히 무지함
심지어 그 롤에 대한 관점도 인게임 내용을 제외하면 문외한임
그리고 인격적으로도 아직 소년임

1. 폭력 이슈
인간적으로는 이해감. 자기는 그저 어깨를 잡고 흔들었고 언어로 강력하게 피드백을 한 것은 다른 스포츠 직장 혹은 일상 생활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거든. 그리고 사회적으로 받아 들여지는 단어로서 폭력과 비교했을 때 한없이 사소하고 강도 낮은 행동이고.

하지만 상대가 이를 폭력으로 인지하고 피해를 받았고 법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고자 했을 때부턴 그때부턴 폭력은 형법적인 의미가 우선시 됨. 그리고 씨맥은 재판에서 패소했고 폭력을 인정 받았음.

그렇다면 아무리 억울하더라도 표면적으로 폭력을 인정하는 게 맞아.
아니면 끝까지 항소를 했었어야지. 
그리고 본인의 생각을 인방에서 말할 때 분명 더 좋은 방식이 있었을거임.
"조금 억울한 부분이 있다" "정말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의미의 폭력이랄게 아니었다" 라던가
그냥 "나는 폭력을 안했다" 이래버리면...



2. 캬하하 이슈
당시에는 그렇게 생각했을 수 있음
하지만 헬퍼 문제는 인 게임적인 시각와 소프트웨어적인 전문가의 시각이 모두 필요한 건임. 이후 시간이 지나서 플레이 영상 자체에 프레임 유실과 조작이 있었고 개발팀과 본사에서 해당 명의의 계정만 집중적으로 조사했음에도 아니라고 판명 났다는 점. 애초에 그 영상도 카이팅이 기계적이지 않다는 점. 
(김성회 주변의 게임 개발자 전문가들도 아닌것 같다라고 했음. 그래서 김성회도 다시 생각하게 된 거고)

이를 모두 고려했을 때 씨맥 본인의 생각을 다시 재고 할 필요가 있음. 판단할 근거 자체가 오염된 데이터니까. 
2010년대 대한민국의 어느 한 방송인만 가지고 있으며 본사에서 집중적으로 검사해도 안걸리고 1초 단위로 껏다 킬 수 있으며 작골 처먹을 때만 잠깐 썼다 끄고 로그에도 안남는 상상 속의 프로그램을 믿는 것보단 그게 더 합리적임.

그리고 캬하하는 이 때문에 10년 가까이 고통 받았음. 정신적으로도 고통받았고 위축되었으며 방송도 망해버렸었음. 그럼에도 그냥 좋게 좋게 가자, 나를 이용해서 누군가가 피해 안봤으면 좋겠다란 마인드로 당사자들의 사과를 받아주고 용서했음. 나이 먹을대로 먹은 사람들도 잘안보여주는 성숙함을 보여줬음. 
(개인적으론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고 위축되버린 상태라 이러지 않았나 싶기도)

근데 씨맥은? 여전히 소년으로 남아있어.
"난 납득못해" "난 폭력 아니야" 10대 중반 혹은 20대 초반도 아니고
30이 넘은 사람이 아직도 이러고 있는 거야. 
합리적인 근거를 논하면서 합리적인 인과를 받아들이지 않고 그 결과로 인한 현실도 인정하지 않음

좋은 말이 나오기가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