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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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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젠지 쪽으로 좀 흐르고 있다는 느낌이 듬.MSI 진행되는거 보고 든 생각이고, 부두술이나 설레발 이런거 전혀 관계 없이 쓰는 거임.
(기본적으로 난 LCK가 LPL만 때려잡으면 떄려잡는 팀은 누가 되어도 상관없다는 입장임.) 보니까 지금 밴픽되는 챔프들 중에 딜이 잘 나오는 AP 챔프 숫자가, 미드를 제외하면 극히 적은 거 같음. 손에 꼽을 수 있을 정도. 탑 럼블, 그웬. 여기다가 정글 딜 마오카이 정도? 정글러는 거의 AD 아니면 딴딴 AP인 세주, 스카너? 이정도인거 같고. 그래서 밴으로 막히거나 아니면 써서 없어지거나 해서 비중이 커지기 힘듬. 그리고 탑 메타가 딜 어느정도 나오는 챔피언에서 약간 딴딴이들로 옮겨가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사이온 밴픽률 꽤 올라간거 같고, 요릭도 그렇고, 크산테도 심심하면 나오고... 오른 얼굴이 꽤 자주 보이는 것만 봐도 탑 메타가 탱커쪽으로 어느정도 움직였다는 게 보임. (물론 럼블, 그웬 있으면 이걸 더 선호하는 팀들이 많긴 한데...) 바텀쪽을 보면, 여전히 주도권 쥐는게 매우 중요해서 원딜은 라인전 강케 위주로 나오긴 하는데, (그런데 딜 부족 때문인지 징크스나 아펠, 자야같은 하이퍼캐리 류도 종종 얼굴 보이고 있음.) 서폿쪽에서도 바드, 레나타, 카르마(...)도 나오지만 사용하는데 조건이 꽤 붙고, 알리, 렐, 브라움 이런 딴딴이들의 비중이 커졌음. 결국 상황을 종합해보면, 탱커 기용률이 높아지면서, 딜 요구량이 좀 커졌는데, 원딜을 주도권 때문에 하이퍼캐리 뽑기가 생각보다는 쉽지 않고, 또 AP를 어딘가에서는 메꿔야 하는데 다른 포지션에서는 한정적임. 요네, 제이스 이런게 잘 못나오는 것도 이 영향이 있어 보임. AP를 다른데서 채워야 해서 마오카이 - 제이스 뽑거나 탑에서 럼블, 그웬 나오면 미드 AD 쓸 수 있다 정도? 그래서 종종 봇에서 직스 얼굴도 보이는 거 같고. 종합하면, 미드에서 AP 딜 완전 쎈 챔프들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거 같음. 미드가 메이킹도 중요하지만, 잘 먹고 묵직하게 커서 딜 잘 넣어야 되는 상황이 되었다고 보임. (최근 T1 미드픽을 보면 오리아나, 빅토르, 라이즈였고 성장 중심인 영겁을 코어로 가고...) 실제로 딜 측면에서 다른 메이지에 비해서 약간 부실한 트페, 아리가 죽쑤고 있는 것만 봐도. 그런데 미드에서 잘 먹고 묵직하게 크는 거 제일 잘하는게 쵸비임. 그리고 이게 쵸비가 많이 하던 거고. 팀과 선수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쵸비가 잘 먹는다는걸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거임. 메타 자체가 약간 눕롤해도 되는 분위기? 쪽으로 흐르고 있고. 이게 익숙한 팀은 젠지인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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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yps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