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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21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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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2
쵸비, 기인 둘다 멋지다. (feat.페이커)쵸비
혜성처럼 그리핀이란 팀 미드로 등장해 애기같은 앳된 얼굴로 엄청난 실력을 뽐내지만 결승마다 미끄러지며 무관딱지 달고 다니며 조롱만 받다가 첫 LCK 우승 후, 혈 뚫리더니 LCK 트로피는 맡겨놓은 듯이 계속 우승 (중간에 한화한테 한번 뺐겼지만.) 근데 국제전만 나가면 평범해지며 기대에 못미치는 실력을 내며 국제전이 약하다는 프렘임에 갇혀 또 미친듯 조롱 당함. 이번 월즈는 어찌될지 아직은 모르지만, 작년 MSI우승을 기점으로 올해 MSI 리핏에 EWC까지 석권. 물론 월즈라는 가장 큰 숙제가 남았지만... 국제전에 약하다는 프레임을 조금씩 벗어던지고 있는 중. 열받을만도 한데 한결같은 모습으로 계속 노력하고 발전해서 정점을 찍어가는 모습이 너무 멋짐. 기인. LCK 꼴지부터 모든 순위를 다 경험해보면서, 실력은 있지만 돈만 쫓아서 스스로 아프리카에서 썩어가는걸 선택한 탑솔로 취급받다가, 첫 LCK 우승을 이루고 그 감정 안 드러내던 재미없는(?) 사람이 감격에 눈물 흘리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음. 역시나 혈 뚫리더니 이제는 밥먹듯이 우승하는 정점 탑솔러가 되어 가고 있음. 평소에 감정의 동요가 별로 없는 모습이 플레이에서도 든든함으로 상수처럼 작용하고 있는 점도 멋짐. feat. 페이커 난 젠지 팬이지만 이 아저씨도 멋짐. 진작 은퇴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에, 그 커리어를 쌓았음에도 아직도 승리에 목말라 있고, 열정이 가득함. 저물어가는 퇴물 취급 받으면서도 묵묵히 노력해서 월즈 횟수를 2개나 더 추가함. 전성기에 비해 평균적 고점은 낮아졌을지라도, 필요한 순간 역전 만루홈런 쳐주는 클러치히터같은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음. 자리 꿰차고 비비적대면서 돈만 탐하는게 아니라, 늘 한결같이 노력하고 발전하려고 하는 모습이 멋짐. 게다가 기복은 있지만 중요한 타이밍에 자신의 건재함을 증명하고 있음. 많은 프로게이머들의 귀감이 되어주고 있음. 모두 다 흥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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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벙첨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