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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2-17 10:13
조회: 1,706
추천: 3
방출이 뭐 잘못된 게 아니잖아.아니 뭐 도란도 작년에 그리 방출이니 뭐니 해놓고
왜 구마유시는 방출이라고 하면 안됨? 방출은 방출임. 그리고 자기입으로도 그랬고, T1 인터뷰 딴 기사도 그런 태도로 말하고 있음. 사실 T1 인터뷰 기사까지야. 선수의 입장(구마유시)이 그런지, 아님 구단의 입장(T1)이 그런지 불명확해서 말을 안꺼낸거지.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109/0005432772?sid3=79b 기사 전문 보면 어투 자체는 "구단의 의지"일 확률이 상당히 높지만, 선수 본인이 그랬을 수도 있는 거라 말을 안꺼낸거임. 불명확한 거니까. 선수의 입장이 이적하고 싶다면 그냥 새로운 도전이고, 구단의 입장이면 방출이니까. ![]() 근데 잘 보세요? "미리 알게 되었다" << 이게 선수 본인의 의지로 나간걸까? 아니 어투 자체가 구단에서 "나가라" 하는 어투지. 보통 본인이 나가겠다고 선언하고 도전하는거면 "결심, 도전" 이런 단어로 말함. 너도 회사에서 짤린걸 남한테 말할 때 그렇게됬다. 먼저 알게되었다. 그런식으로 말하겠지만. 니가 회사를 박차고 나와서 도전하는거면 새로운 도전이니 뭐 자신감에 충만해서 뭔가 확신적인 어투로 말하겠지. 여기보다 더 좋은 곳 뭐 내가 성장할 수 있는 곳 대충 뭐 그런 템플릿 전통 스포츠와 다르게. E-Sport판 자체가 2군으로 강판하는 게 아니라면 사실 시즌 중 방출은 거의 없다시피 함. 해외는 모르겠지만. 국내에선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리그 오브 레전드, 발로란트 어느 팀 게임 프로게이머도 시즌 중에 방출은 안됨. 임대 계약은 애초에 선수를 빌려주는 계약이니까 말을 할 필요는 없고, 사건 사고나 부상으로 나가는 건 방출(신꼭마)이라기 보단 그냥 선수도 구단도 어쩔 수 없는거니까 말을 할 필요는 없고. 애초에 선수 본인이 계약하고 싶어도 구단에서 재계약 안해주고 보내는 걸 방출이라고 해요. 반대로 선수 본인은 안하고 싶어하고 구단이 하고 싶어하면 방출이라기 보단, 결별이지. 애초에 그럼... 아니 뭐 방출이 솔직히 빈번한 편인데, 자기가 증명해서 날 버린걸 후회하게 해주겠다? 그런식으로 나와야지. 뭐 시발 방출을 방출이라 부르면 안되고, 그런거임? 뭔 천안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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