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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04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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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보고 진로를 결정하는것도 의미는 있다고 봄T1 나가는거 아니다- 라는 말이 있길래 개인 생각을 써봄
명예를 지키고 팬의 사랑을 누리는 측면에서는 T1 소속을 유지하는게 좋다는 의견에 동의함 뭐, 물론 실력에 대한 책임이 필요한 자리이기도 하지만, 좋은 코치진을 포함한 최고의 선수단(+페이커)이 갖춰진 팀에 소속되어 있는게 자신의 주사위가 높은 숫자로 나오게 하는데에도 당연히 좋을테고. 하지만 젠티같은 팀은 누구나 오고싶은 곳이고 선수와의 관계에서 절대적인 을인 곳은 아님. 부르면 오고싶어하는 선수도 많기 때문에 선수 또한 증명해야하고, 자신의 연봉에 대해서도 선수가 갑질을 하기는 어려울거라 생각함. 마치 일반 직장인이 점심값이 있냐 인센이 있냐 등으로 연봉을 조정하는 것 처럼 추가적인 대외활동으로 인한 수익 배분으로 인해 연봉을 낮게 책정하는 부분도 있을꺼라 확신함. 그렇기때문에 (당장의) 돈이라는 관점으로만 생각해볼때, 어떤 선수가 특정 라인에서 '올 해 이적시장의 최대어'라고 불리운다면 이적하는게 더 나은 결정일수도 있다는 거임. 이른바 상위권팀은 계약이나 조건들로 인해 풀리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월즈 같은 명예를 추구하는 선수의 경우 금전적 조건이 좀 빈약하더라도 최상위 팀에 남는게 최선임. 그러다보니 '올 해의 최대어'라는 건, 당장 리그에서 제일 잘하는 선수가 아닐 가능성이 큼. 리그에서 풀린 선수중에 제일 잘하는 선수인거니까. 이 관점에서는 실력이 탑은 아니더라도 이적 최대어는 될 수 있는거지. 실제 연봉협상은 선수의 몫이겠지만 '최대어'가 될 수 있다는 조건 같은게 있다면 최상위 팀에 남는 것 보다, 대권을 노리는 투자하는 팀에 이적하는 것이 가장 좋은 몸값을 책정받는 방법일거라는 거임. 그리고 도전자의 명예도 존재함. 내가 정말 최상위 팀을 나가서 더 어려워진 환경 하에 도전을 성공하면 개인의 명예는 더욱 드높아질것이고 돈? 그건 더 따라올 수 밖에 없지. 물론 많은 은퇴 선수들이 언급해준 것 처럼, 좋은 팀에 남아서 은퇴 후까지 대접받으면서 할 수 있는 일을 함께 찾아가는 것을 보면 당장의 연봉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도 사실이긴 하지만 프로 전성기에 돈을 바라보고 도전하는걸 꼭 나쁘다 라고만 보면 생각이 좁아질 수 있어서 써본 글임. 이런 변에도 불구하고, '더 어려워진 환경 하에 도전'이라고 말한 것 처럼 당연히 이루기 어려우니 대부분은 실패할것이 분명함. 그러니 대권팀이니 강팀이니 하는게 존재하는거고.. 님들도 개인의 삶에서 이런 도전을 할 기회들이 주어질 때 여러가지로 생각해볼 수 있을꺼라 생각함.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고 느끼는 순간도 분명 있을꺼고... 그렇게 나간 사람들 중에 대부분 닭이나 튀기는 신세가 되는 것도 볼테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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