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별에 별 개꿈을 잘 꾸는 편인데,
모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스토리가 이어지는 꿈을 꿨음.

영화시나리오마냥 현실친구 누구랑 둘이서 살인범 증거를
찾는다고 별에별 짓을 다하다가,

마지막 빼박 증거가 그 살인범 차에 있다는 결론이 나서
주차장에 잠입을 했음.

차의 주인은 마린이였고 그 차를 찾고 있는 중에 그 차가 출발하고 있길래, 아 놓쳤네하고 바닥에 숙여서 숨어있었는데

갑자기 차가 멈추더니, 크레이머랑 앰비션이랑 내리더라.

이때 크레이머 표정이 개무서워서 아직도 생생함.
앰비션한테 안밀리려는진 몰라도

어쨌든 마린이 내친구한테 ~하면 더 크게 돌려준댔지하고
크레이머가 골프채로 내 친구 머리 후드려팸.

그리고나서, 바닥에 던지길래 보니까
골프채에 피범벅이..
공포감과 동시에 나는 안맞는구나 안도감이 몰려올때쯤,

앰비션이 특유의 무표정으로 걸어와서 다시 줍더니,
내머리도 때림.

근데 진짜 무슨 드라마처럼 맞는 순간 잠이 깸.
원래 요즘 늦게자서 중간에 깨더라도 이시간에 깬적은
근래들어 한번도 없었는데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