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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08 20:33
조회: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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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괜히 덤벼서...음 어제 원래 러블리 소녀소녀 했던 둘째딸이 스우파의 쿄카인지 보고 갑자기 애가 변했다고 걱정했었던 아저씨 입니다. 오늘 난데없이 힙합학원을 보내달라고 조르더군요. 사실 저는 공부는 취미라는 확신이 있기에 하고싶지 않으면 안해도 된다 주의 입니다. 그렇기에 딸한테 공부 못해도 되니 너의 10대 시절을 즐겁게 보내라고 늘 말해주곤 합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1이된 지금까지 저의 부부는 딸 시험언제 봤는지도 모릅니다. 해보고싶은거 다 시켜주긴 합니다만 지금까진 다 소녀소녀한 것들만이였어요. 예를들어 발레, 피아노, 제과, 현악기, 등등등... 뭐라도 애착 가는거 하나라도 발견해보라구요. 대부분 1년 남짓 그만두긴 했습니다. ;;; 제가 국민학교 4학년부터 고2 부상당해 그만두기 전까지 야구를 해서 내심 딸아이는 여자축구선수가 되었으면 했는데 초딩3학년땐가 운동신경이 엄마 닮아 그닥이란걸 알고 포기했습니다. ;;;; 암튼 오늘 낮에 뜬금없이 조르길래 앞뒤 생각없이 롤로 라인전해서 탑 , 정글 , 미드 , 바텀 4개 중 3번 이기면 보내주겠다고 했습니다. 참고로 딸아이는 롤을 3년 했고 서폿으로 에메랄드를 찍은 아입니다. 참고로 전 아직 랭겜을 안해서 아이언IV 입니다. ;;;; 그래도 요즘 자신이 붙어서 ... 딸아이쯤이야 했는데 왠걸 개박살 났습니다. 전 라인 딸아이 단한번을 킬을 못땄습니다. 탑에선 11킬 당했고 정글에선 15킬 당했고 미드에선 9킬 당했고 바텀에선 25킬 당했습니다.... 원하는게 있으니 아빠고 뭐고 인정사정 없더군요. 약속대로 이번 주말에 같이 등록하러 가자고 했더니 지금도 신나있내요. 망할 스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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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사진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울 둘째. 제발 말 좀 들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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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먹는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