엿기름을 물에 불려서 효소가 우러나오게끔 계속 조물조물 섞어주고
보자기에 짜서 그 물만 준비함

(만약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는 맑은 식혜를 원한다면
이 엿기름에서 우려낸 효소 물을 놔뒀다가 앙금과 물로 층이 나뉘면
앙금은 버리고 물만 쓰면 됨)

엿기름 짜낸 물에다가 밥을 넣고 잘풀어준다음
끓지않게 따뜻하게 유지시켜 삭혀줌

(요즘엔 가정집에서 식혜를 만들땐 전기밥솥의 보온기능을 사용함)

밥알이 가라앉지 않고 떠다니게 되면
냄비에 옮겨서 한번 팔팔 끓여주고 차갑게 식혀줌
(탄수화물이 분해되며 단물이 만들어지지만 
기호에 맞게 꿀이나 설탕을 더 첨가해서 마시면됨)


인공감미료를 사용해서 만든 식혜라고 쳐도 
무설탕이라고만 강조해야지 제로 칼로리는 
도대체 어떻게 만드는건지 진짜 궁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