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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31 22:58
조회: 1,427
추천: 47
난 블래의 컨셉을 살리는 방향으로 패치되면 좋겠음 (스압)블래의 무기부터 보면 건틀렛리볼버는 건틀릿과 리볼버의 합성어인데 손을 보호하는 장갑형태인 "건틀렛"과 탄창 대신 실린더에 총탄을 넣는 형태의 총인 "리볼버"의 합성어임
거기에 파일벙커라는 대장갑 무기의 형태를 가지고 있어서 가스압으로 말뚝을 꽂아버리는 이 무기를 탄약을 이용해 그 폭발력으로 적을 꿰뚫는 컨셉으로 스킬 구성을 한 것 같음 예를 들어 릴파벙은 이름부터가 파일벙커를 해방한다는 뜻이 있고 탄약을 사용하는 리볼빙 캐논에 의한 과열된 에너지를 축적하여 한번에 해방하는 컨셉과 굉장히 잘 맞아 떨어지며 이는 초기 구성단계부터 네이밍과 스킬이펙트 구조에 신경을 많이 쓴점을 엿볼 수 있음 우리가 그냥 캔슬하기 위해 사용하는 더킹 스웨이는 복싱의 회피기술 이름이고 순간적인 폭발의 반동을 이용하여 날라가는 익플무 리볼버의 성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과열,방출을 반복하게끔 해주는 맥마 탄창에 장갑을 뚫는 특수탄을 장전하는 벙버까지 정말 컨셉에 충실하고 타당한 근거를 가진 스킬들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음 근데 말만 그럴듯하게 있는걸 원하는게 아님 개인적인 생각으론 블래스터의 초기 컨셉은 적의 공격을 막거나(가드 시스템) 회피하여(덬스,익플무,플무) 전투를 지속하는 지속형 딜러로 만들려한거 같음 처음 5차도 평딜을 많이 올려주는 벙버를 받은거만 봐도.... 근데 지금의 블래가 받은 스킬중에서 발칸,앺숔은 성능과는 별개로 너무 컨셉에 안맞음 버브는 하이퍼 매그넘 펀치처럼 무기의 성능을 한계치까지 끌어올려 한 번에 압축한 에너지를 폭발시켜 막대한 피해를 입힌다고 쳐도 무수히 많은 펀치를 전방에 내지른다? 이건 이미 우리가 하는 매그팡,숔캔 아닌가? 만약 이 스킬이 순식간에 총알을 소모하는 "발칸"이라는 총과 같이 불릿을 소모하는 스킬의 불릿소모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리캐와 벙버의 점유율을 확 늘려주는 극딜형 버프가 되고 앺숔은 "애프터 이미지"의 컨셉을 살려 나워의 쉐도우 일루전처럼 내 스킬을 시간차로 공격하는 (컨셉에 안맞는 분신x) 추가타?와 같은 충격(쇼크)이 나가는 스킬로 재구성이 된다면 숙련도에 따라 성능이 갈리는 기존 블래의 컨셉을 살리며 연습량과 경험에 의한 "확실한 리턴"또한 얻을거 같은데.... "블래스터"라는 캐릭터성과 매력에 푹 빠져있고 좋아하는 유저이며 사실 남들에게 자랑하긴 부끄러운 스펙과 컨트롤을 가졌지만 요즘 개선안 보면 스킬명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와 컨셉을 뭉뜨려버리고 성능면에서 더 나아지는 개선안만 보이길래.... 함 끄적거려 봤습니다 지금 게시판을 보니 너무 의견통합이 안되는 것처럼 보여 긴 글 끄적거리고 있네요 사실 운영진이 이렇게 애정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거도 알고 있고, 모든 블래유저들이 다 저같이 스킬명이 어떤과정으로 지어졌을까? 왜 이런 이펙트를 가졌을까와 같은 의문점을 가지고 찾아보진 않을거라 생각해요 그치만 지금 남아계신 분들은 그래도 블래스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으니 이런 글도 읽고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힘들어도 힘내서 우리 이쁜 블래 좋은길로 인도해주자고요! and I also " 블 래 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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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맛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