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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10-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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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벤져 패싱의 이유재미로 작성함. 뜨거워진 머리를 식히면서 데벤져 패싱한 디렉터를 변호할 겸 작성했다는 점. 세 줄 요약 - 디렉터는 발언의 무게를 인지하고 있다. - 디렉터는 댓글을 무시함으로써 부담을 지지 않으려 한다. - 데몬 리마스터 공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제발) --------------------------------------------------------- 디렉터는 발언에 있어서 신중함. 당연함. 과거 디렉터가 갈루나/갈리나 코디를 언급했었고, 이 코디가 득표수가 많아 선정되었음. 이에 자신의 발언 파급력에 대한 사과를 남긴 바 있음. (이번 디렉터의 월드리프 발언은 좀 의외긴 함. 어차피 크로아 엘리시움...?) --------------------------------------------------------- 라이브 댓글을 보진 않았지만 석나간 데벤 유저의 댓글이 반드시 있었을 것이라고 가정. 그런데 디렉터가 그 댓글을 봤다는 사실을 드러내는 순간, 자충수를 두는 것. '데벤 좀 살려줘 제발' 만약 이 댓글을 읽었음을 드러내는 순간, 디렉터에겐 다음과 같은 부담이 생김. - 9월 테섭 패치를 물린 것에 대한 보충 설명. - 앞으로 개선 방향에 대한 설명. 개선안이 없다면? 무능하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움. 개선안이 있다면? 그 내용이 지금 적용되지 못한 이유 및 일부 개선점을 공개해야 함. > 그 개선점이 만약 사소하다면 이번에 다른 직업과 함께 언급되었을 것. 그런데 그러지 않았음. 그렇다면 사소한 개선이 아니라, 리메이크나 리마스터급으로 작업 중인 게 아닐까? --------------------------------------------------------- 그런데 이 리메이크/리마스터 대상을 공개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낳음 매물 선점, 미래 패치를 고려한 유저들의 움직임. 겨울 쇼케이스의 부분 스포로 인한 기대감 저하 등 결국 댓글을 읽기만 했는데, 나오는 선택지가 모조리 난죽택뿐임. --------------------------------------------------------- 그런데 댓글을 의도적으로 무시한다면?? -> 난죽택 선택지가 모조리 사라지게 됨. 패치 물린 거? 무능함? 관련해서 설명을 아예 안해도 됨. 리마 정보 누설도 안할 수 있음. 어쩔 거야? 입 닫고 있는데. 그래서 우리집을 불태우기(?)로 결정함. 우리집만 불탈 뿐, 메이플 월드는 평온하기 때문. 그리고 다음 쇼케이스에서 마이크 들고 대~충 얘기만 해주면 모든 것이 용납됨.
이러면 데몬 유저들은 '이걸 이제 해주네'라고 속으로 욕은 할 수 있어도, 왜 그때 얘기 공개하지 않았냐고 따질 유저 하나도 없음. 그래서 그냥 언급노, 패싱, 무시할 수밖에 없었을 것임. 따라서 이번 패싱은 데몬의 리메이크/리마스터를 은연 중에 드러낸 셈. 데벤 리마 미리 축하합니다. 데슬도 축하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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