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전 아무런 정보없이 단순 직업선택창의 설명 글만 보고 선택한 플레임 위자드. 십년전 메이플을 떠올리며 원킬의 뜻조차 모르고 몇비탈을 내며, 포션이 아까워 하얀포션 파란포션 마셔가며 즐겁게 렙 100을 찍고, 펫은 어떻게 구하나 몰라 메소와 아이템을 손으로 주우면서도 즐거웠었습니다.

황혼의 페리온에서 오비탈보다 더 빠르게 눌러야했던 포션키, 분명 본피닉스를 켰는데 언제 한번 죽었는지 모르게 세워지는 비석을 보면서도 이게 모험이구나! 하며 즐거워 했었습니다.

200렙을 찍고 죽지 않는 에르다와 나만의 싸움을 하고, 오비탈을 피하는 기쁨의 에르다를 보면서도 재밌다고 쳐웃었습니다.

하지만 불을 다루는 마법사! 시그너스 기사단! 컨셉이 너무 멋있고 좋아서 포기 하지 않았고, 네오코인샵등 이벤트들을 거쳐오며 지금은 248렙, 편한 사냥, 노말데미안 십분컷의 행메라인에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밸런스 패치와 모험가 다음에 올 시그너스 리마스터로 플위가 다른 유저분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는 직업이 되어 직게에 플위글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