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게이트는 두 가지 버프로 구성되어있는데, 하나는 우리가 그냥 잘 알고 있는 게이트로서의 기능포격으로서의 기능이 두 가지가 나누어져있습니다. 실제로 게이트를 써보신분은 아시겠지만, 게이트가 켜저있는 버프 시간(160초)과 포격 버프 시간(25초)은 따로 계산 되고 있습니다.

포격 버프시간은 게이트에 붙어있다고해서 포격 버프가 리셋 되는 형식이 아닌, 포격 버프 25초를 전부 다 쓰고 난 뒤에 다시 게이트로가서 수급 받는 형식입니다. 즉, 포격 버프가 25초가 남든 10초가 남든 1초가 남든 0초가 되어서 버프가 사라진 다음에서야 다시 게이트로 가서 버프를 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런식으로 짠 이유는... 직업 특색이라면 특색일 수 있겠죠. 차원을 드나드는 힘을 받아서 포격 데미지를 준다 거나
버프 리셋 시키는 코드가 매 틱마다 포격 버프를 다시 일리움한테 줘서 서버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 이런식으로 짰거나... (신빙성이 높은게 일리움 디스트럭션 재사용도 바뀐 이유가 이런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유저들이 불편을 느끼는게 보스잡는중 죽으면 얄짤없이 게이트가 사라짐으로써 유틸적인 불편함과 동시에 포격 버프를 수급하지 못해, 딜량적인 불편한 경험을 느끼시고 계실겁니다.

정 여러가지 사유가 있다면, 썬콜의 블리자드처럼 쿨타임 동안에는 게이트 포격 기능이 추가되어있는 식으로 바꿔주기라도 한다면, 게이트가 사라져있더라도 포격 버프는 그대로 남아있으니 이렇게라도 변경해줬으면 좋겠습니다.

1. 일리움 유저가 항상 이야기하는 버프프리저로 게이트를 사라지는걸 막아 달라.
2. 포격 버프도 게이트에 계속 있으면 계속 재수급 되는 방식으로 바꿔달라.
3. 만약 코드상으로 구현이 어렵다면, 블리자드처럼 재사용 시간동안 포격이 일어나게 해줘라.

이 부분을 개선 해줄지 안 할지는 운영진이 보고 결정할 사항이니 일단 불편한 점에 대해서 토로해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