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극딜 스킬들이 딜압축을 받고, 몇몇은 못받았는데 뭔 차이가 있을까 생각해봤어

 우선 조커/그랜드크로스/이르칼라/피어스싸이클론/블레이드 스톰 등등 키다운형 극딜기는 왠만한 건 다 받은거 같음. 그냥 이펙트 재생 시간만 줄이고 딜량만 늘리면 되는 간단한 작업이라서 그런듯? (일리움은 묵념)


 디멘션 소드/마스코트 패밀리어/코코볼/이볼브 템페스트 같은 설치형 극딜기는 직업들이 무진장 해달라고 해달라고 엄청나게 요구해야 겨우겨우 하나씩 개선해준 느낌이 강했어. 그나마도 디멘션 소드는 원래 있던거에서 퍼뎀만 올린거고, 마스코트는 스택편의성을 조절해준거에 가까워서 진짜로 딜압축 개선을 제대로 리메이크해준건 패스파인더의 이볼브 템페스트 정도?


 딜 압축을 못받은 극딜 스킬로는 퀴버 풀버스트/콤보 인스팅트/엘리시온/리버레이션 오브 등등이 있는데, 얘네 공통점은 공격을 했을 때 화염 화살, 공간의 상처, 균열, 오브라는 추가타를 발생시키는 버프라는거야. 그래서 얘네는 추가타를 포함한 스킬은 압축할 생각이 없구나 그런 생각이 드네.


정말 오브가 압축되려면 조커마냥 구슬을 와다다닷 날리는 키다운스킬로 리메이크 되는게 빠르지 않을까 싶음 ㅋㅋㅋㅋ하루에 5번씩 루미는 왜 딜압축을 못받을까 생각하다가 문득 든 뻘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