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면서 말씀드리는 것은 운영진이 섀도어에 대한 컨셉을 크루얼,블러드 로 잡았고 이를 변경할 마음이 없다는 전재하에 말씀드립니다.

주관적으로 봤을 때 운영진은 섀도어에 대해 그림자에 숨어 적을 기습하여 한순간에 암살하는 암살자가 아닌 그림자에서 적에게 꾸준히 상처를 입혀 죽이는 잔혹한 살인자를 그려나가는 것 같습니다. 색조합도 빨강이 많이 들어간 상태입니다.

현재 2차 개선 후 블러드파킷은 픽파킷과 동일한 기능을 하며 사냥과 보스에서 동일한 효과를 보여줍니다. (수치적인 얘기x)
이에 대해 블러드 파킷의 툴팁을 픽파킷으로 생성된 메소에 크루얼 속성을 부여하여 적의 상처를 자동 추적하여 공격한다 로 바꿔주고 상처스택이 쌓인 적에게 자동사출되도록 바뀌면 어떨까 싶습니다.
사냥에서는 픽파킷을 키고 기존의 메소익스플로전을 사용하면 될 것이며 보스전에서는 블러드파킷을 켜두면 빨간 메소가 상처스택이 있는 적에게 자동으로 박히는 형태입니다.
이렇게 변경한 후 추가적으로 원하는 부분은 상처스택에 대한 것 입니다. 현재는 암살로 상처를 쌓을 수 있으며 이러한 상처는 사실상 특정한 효력을 내진 않고 절개사용에 부정적 경험만 주고있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이번 테스트서버 업데이트로 소블에 상처가 쌓이는 형태로 개편되었습니다. 따라서 그림자 속에서 적에게 꾸준히 상처를 입혀 죽이는 컨셉에 맞게 암살뿐만 아니라 배오섀나 어썰트 등의 기타 스킬에도 HP우선 대상자에게 상처를 쌓아주는 형태로 변화되면 좋을듯 합니다.
 절개 역시 상처3스택 암살2타후 사용시 라는 부정경험을 상처3스택 으로만 바꿔준다면 다양한 방식으로 상처를 쌓을 수 있는 만큼 보스용 절개 사용에 있어 부정경험이 줄어들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보스의 이동이나 기믹수행 중 사라지는 상처스택 때문에 지속이 늘지 않으면 부정경험이 계속될 것 이라는 생각도 하고있습니다. 그치만 2타를 억지로 쓰면서 써야하는 기존의 보스절개보다는 사용감이 훨씬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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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셉에 대한 저의 생각은 여기까지입니다.
추가로 신규 섀도어를 고민하는 유저분들이 많이 두려워 하는 부분이 메익 원킬에 관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력 사냥기가 제 역할을 못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어찌보면 섀도어의 아이덴티티같은 스킬로 메익이 정착되어버린 탓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이에 운영진들도 일반몹뎀 하이퍼 및 유니온 추가를 해주고 있지만 세르니움에 입성하는 순간부터 의미가 없어지는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이번 플립더코인 크확을 낮추고 프리마크리티컬에 넣어 +-0을 만드는 패치보다는 프리마 크리티컬에 그림자에 숨어 적을 공격하는 섀도어 컨셉에 맞게 최초 공격으로 크리티컬 데미지를 입힐시 1번만 증가된 데미지를 입히는 효과를 넣어주면 어떨까 합니다.(자신감 링크스킬과 유사한 성격입니다.)
쌀먹에 대한 걱정들이 많이 생기실 수 있겠지만 이러한 효과들로 신규유저분들은 부담없이 접근할 수 있는 사다리가 되어 많은 신규 섀도어분들이 생겼으면 좋겠고, 정말 초 고자본 분들은 전르니움뿐만 아닌 후르니움에 가서도 1킬은 무리겠지만 메소익스플로전이 아주 의미없는 스킬로 퇴색되는 것은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짧지 않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