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차 : 더블피어싱, 콜오브 페이트

팬텀은 2차까진 훔치지 않아도 된다. 있으면 좋겠지만 모험가가 헤네에 상시 대기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뭣보다 훔치러 갈 시간에 자체 사냥기 들고 빠르게 3차를 바라보는게 훨씬 이득임. 자체 사냥기의 퍼댐도 은근 준수하기도 하고.

3차

여기 구간부턴 자체 사냥기나 훔치지 않으면 버거운 구간임. 3차까지 빠르게 지나가던 전과 다르게 마땅한 테마 던전도 없을 뿐더러 사냥해야 되는 구간도 경뿌 받는거 기준으로 평균 1시간은 잡음.(더 빠를 수도 있음) 빌드로 2가지로 나뉘는데

1. 카블홀심

패파 업데이트 이후로 반 정석으로 굳은 빌드. 홀심덕에 경험치 더 먹긴 좋은데 카블로 킬이 안 나면(아님 2킬 이상이면) 2번째로 가는게 좋다.

2. 터닝 킥

이거 원랜 안 됫는데 원기가 풀어줬다. 1렙 기준으로도 어지간한 직업들 3차 만렙급 퍼댐(한 1400댄가 그럼)에 만렙 기준으로 1732%라는 보마 4차 사냥기급 퍼댐을 지닌 괴물임. 단점을 꼽으라고 해도 딱히 없고, 찾기도 쉬워서 스펙 애매하면 걍 이거 써라.

4차

링크, 유니온, 템이 되는게 아니면 쇼다운 쓰지말고 이 3가지만 기억해라

퍼실레이드
훅 봄버
캐논 바주카

퍼실레이드는 주인이 캡틴이라 찾기는 힘들지만 2596%라는 괴랄한 퍼댐을 보여줌. 어지간한 스펙이라면 원킬에서 2킬이 거의 무조건 나고 크오체 넣어서 최종댐 보충하면 리부트가 아니고선 거의 무조건 원킬난다. 범위도 준수하고 후딜이 아쉽긴 한데 이거 쓰는 사람들은 대부분 원킬이 급한 사람들일테니 큰 단점은 아님.

훅 봄버는 바주카보다 아주 약간 쌔지만 퍼실레이드 엇비슷한 범위에 매우 빠른 공속을 보여줌. 퍼실이 퍼댐 원툴이면 이쪽은 효율 겸 무난한 퍼댐이라고 볼 수 있음.

바주카는 경쟁자들이 많이 생겼지만 그럼에도 1자 지형에 복층 간격이 긴 지형(날카로운 절벽, 얼음골짜기 등)에 요거만한 효자 스킬이 없음. 굳이 여러번 뛰댕길 필요 없이 점프 바주카 몇번 뺑뺑이 돌리면 정리됨. 상황에 따라 챙겨주면 좋음.

이후

탤4와 카블생츄로 나뉨

탤4

가성비 스킬. 어차피 초반엔 맵도 그리 넓지도 않고 지형이나 몹들이나 카블보다 오히려 이쪽이 긁어주는게 편함. 조건만 된다면 솔직히 엔드스펙까지 끌고가도 될만큼 성능 확실한 씹가성비.

카블생츄

팬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름. 다만 인식관 다르게 완성 난이도도 높고 완성해도 초반엔 탤4랑 큰 차이도 없고 오히려 밀리기 까지 함.

그럼에도 이걸 찾는건 완성했을 때 탤4보다 더 많은 마릿수를 먹을 수 있고, 사냥터 선정도 훨씬 편함. 이후의 지형도 웃어주는 편.

완성 조건은 카블로 1~2킬 내면서 쿨감 2초뚝 이상부터 갈아타주는 것을 추천함.

이유 : 카블 공속이 빠르고 Y축이 준수하긴 한데 Y축은 중앙에만 있고 X축도 썩 좋지 않은데다 반관통이라 몹한테 맞으면 날라가다 말아서 몹 덩치가 작거나 바주카가 유리한 지형에선 오히려 몹이 줄줄 샘.

그래서 이걸 광역기로 커버하기 때문에 광역기 의존도가 매우 높고,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쿨감뚝이 반드시 필요한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