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에 앞서 다른 유저분이 쓰신 개선안을 부탁받아 대신 올림을 밝힙니다.

아래는 글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3, 4번째 마스터리 코어의 문제점과 관련하여 개선안을 제출드립니다.
부디 검토해 주시고, 개선안에 대해 긍정적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앞서, 알려드리고자 하는 점

아시겠지만, 아크 딜링 구조상 메인 딜링 스킬은, 레프연계스킬(마코1)도, 스펙터연계스킬(마코2)도, 악몽/흉몽(마코4)도, 끝없는 고통도, 증오도 아닌(마코3), 사출기인 다가오는 죽음입니다.
마스터리코어의도입 취지가, 기존의 딜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포함이 되어있다면,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문제입니다.
아크의 현재까지 출시 또는 출시예정인 모든 마스터리 코어는 모두 주력기가 아닙니다.
(기존 점유율 10% 미만 스킬만 현재까지 마스터리 코어로 출시 또는 출시예정 되었습니다.)

 

문제점 1. 주력기(사출기) ‘다가오는 죽음’ 마스터리코어 누락

● 문제가 되는 이유 :

앞서 말씀드렸듯이, 아크의 4차이전스킬들 중 압도적인 점유율의 메인 딜링 스킬은 다가오는 죽음입니다. 직업의 아이덴티티와 같은 핵심 스킬인데, 마스터리코어의 강화대상이되지 못한다는 것에 굉장한 의문이 듭니다.
(4차 이하 점유율30%이상인 스킬이 마스터리 코어로서 강화되지 못한사례가 아크 제외하고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는 마스터리코어의 도입 취지에 과연 맞는 패치인가 궁금합니다.
과연 쓰지 않거나 중요하지 않은 스킬들을 출시하여 강화하는 것이, 기존의 명백한 주력기를강화하는 것보다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 개선안 1. 다가오는 죽음 마스터리코어 신규 추가 *선례 존재. – 아델 디바이드 출시당시.

● 개선안 2. 패시브로 다가오는 죽음 %p 강화 효과기능 추가. *선례 존재. – 데몬 패시브 추가.


 

문제점 2. 돌아오는 증오의 구조적인 문제 개선누락.
(피격범위, 매커니즘 현행 유지시)

● 문제가 되는 이유:

돌아오는 증오의 보스 매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보스에게 다가오는 죽음 적중시, 확률적으로 징표를 남깁니다.
2. 징표들은 돌아오는 증오 스킬 사용시, 칼날변형 – 시전당시캐릭터 위치로 끌어당김
의 단계를 거쳐 적용이 되게 됩니다.
1번에서 징표가 생기는 확률이 너무 낮아 인피니티 스펠 적용중인 상황을 제외하고서는 거의 생기지 않는 상황이라 소위 평딜에는 돌아오는증오가 큰 의미가 없습니다.

2번에서 칼날변형 후 시전시의 위치까지 돌아오는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보스가 고정형이 아니라면 적중이 상당히 힘든 상황입니다. 또한히트박스/궤적 등이 너무 좁아 실제 아크유저들이 이를 잘 활용하기에는 운적인 요소 및 부정적인 경험이굉장히 많은 스킬입니다.

증오는 기존 점유율 5%정도의 스킬이었습니다. 이를 마스터리코어2의 패시브강화가 출시되고 나서는 10%정도로 오르는 기조가 보였었는데요. 돌아오는 증오의 구조적인개선 없이, 단순 이펙트 변경 및 딜 증가로는 현실적인 보스레이드에서 의미를 갖기엔 조금 부족하다는생각이 듭니다.

● 개선안:

1. 칼리의 레조네이트 스킬과 유사하게 보스를 추적하도록 변경

2. 심연의 징표 생성 확률 증가

3. 징표 활성화 범위제한 증가 및 증오 타격 범위 및 히트박스조정

4. 스킬 발동 딜레이 및 발동 후 피격까지 걸리는 시간 감소


문제점 2-1. 마스터리 코어2 패시브 효용 문제

● 문제가 되는 이유 :

이전 마스터리 코어2의 패시브는 돌아오는 증오의 %p 증가였는데,
새로 변경된 마스터리코어2 패시브는 돌아오는 증오480%p + 돌아오는 증오 vi 60%p 입니다.
이럴 경우 이미 마스터리코어2를 강화하였을 경우,
패시브로 강화하였던 돌아오는 증오는 새로운 돌아오는 증오vi 마스터리코어를 열어버리면 바로소용이 없어지는 셈이고, 쓰지않는 스킬로 구성된 마스터리 코어2를강화할 단 한톨의 이유도 없어집니다.
(패시브 때문에 레벨을 올렸기 때문입니다.)

● 개선안:

마스터리 코어2의 패시브를 돌아오는 증오vi로 통일 및 수치 변경 또는 복합 적용

or 패시브를 다른 스킬로 변경


문제점 3. 끝없는 고통의 구조적인 문제 개선 누락.

● 문제가 되는 이유: 아크의 극딜의 특성상, 끝없는 고통은 자체 딜이 중요하지 않은 스킬입니다. 이는 ‘다가오는죽음’을 메인으로 뽑아내기위한 소위 ‘발사대’스킬에 불과합니다.

일전의 패치로 키다운으로 막타 최종뎀이 증가하는 매커니즘은 사라져 리턴값이 올라간 상태이지만, 다가오는죽음을 사출하기위해서는 어차피 끝까지 키다운을 유지하여야 하고, 이때의리스크는 상태이상면역 안달린이상 해결되는게 없습니다.

따라서 다가오는 죽음 마스터리 코어가 아닌, 구조개선 없는 끝없는고통의 자체 딜 증가는 아크에게 있어 거의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 개선안:

1. 끝없는 고통 시전 시 ‘상태이상 면역’ 추가 또는 방향전환 및 이동
(다크나이트의 피어스 사이클론은 키다운시 상태이상면역이 없지만, 빠른 이동 및 방향전환이 가능합니다. 또한 팔라딘의 그랜드 크로스는이동이 느리게 가능하지만, 기절 및 데미지 감소 효과 등이 있습니다)

2. 고통 설치기화


문제점 4. 황홀한 구속 VI 출시의 의미 재고

● 문제가 되는 이유:

황홀한 구속은 아크의 자체 바인드 스킬로서, 기존의 전체 딜 점유율중 1% 가량이었을 만큼 바인드의 자체 딜 증가 의미가 크게 없습니다. 황홀한구속 마스터리 코어를 풀강을 하더라도, 점유율이 기존 1%에서풀강시 3%로 오르게 되는데, 이게 무슨 의미가 있는 마스터리코어인지, 강화를 할 가치가 있는지에 대하여 크게 의문이 듭니다.

● 개선안:

황홀한 구속이 적용된 보스에게 10초간 다가오는 죽음 및 아크가 가하는데미지 증가,

또는 황홀한 구속이 적용된 보스의 전체 피격 데미지 증가 등의 추가적인 요소가 있어야 비로소 강화할 가치가 있는마스터리 코어 스킬로서의 의미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타 문제점: 공포 및 충동 등의 스킬 누락

: 대부분의 직업이 잘 쓰지 않는 스킬들까지도 다 출시해주는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에반의 경우 이번 마스터리코어 두개로 10개의 스킬을 강화, 제로 등 스킬이 많은 다른 직업들의 경우 그 남은 스킬들도 다 출시) 아크의나머지 스킬들은 누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