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군입대한지 두달 좀 넘었는데 여친이랑 처음엔 달달하고 편지도 서로 써주고 훈련소에서 전화포상 따면 매일 전화하고 훈련소까진 괜찮았는데
이제 점점 여친이 말수도 적어지고 통화하는 시간도 짧아진다..... 요즘 운동하느라 피곤 하다고 쉬고싶다고 저녁7시에 잔다는 이야기 하고 전화 얼마안하고 끊는일 잦아지고
여친이랑 나랑 둘다 게임 좋아하는데
게임에서 재밌는애 만나서 같이 듀오 돌리고 그런다는데 전화할때마다 그 친구 이야기하고 딴 게임도 둘이서 같이하고 그러는데 솔직히 이거 맘 떠난거 아니냐?
하... 그냥 맘 편하게 먹을래도 힘드네
후반기 교육때 점점 맘 떠나가는거 같아서 헤어지자 하니 그건 싫다하면서 대체 뭔 생각인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