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뭔일인가 싶은 메벤러들을 위한 상황 설명 : 

- 나초가 메무대(메이플 무자본 대회)라는 컨텐츠를 기획, 스트리머 11명을 모아서 진행. 메무대에 대한 자세한건 여기서 >>https://url.kr/nkgqYR

- 5일에 팀을 고를때 어쩌다보니 후보가 팀을 고르는 형태가 되버렸는데, 여기서 나초가 페이지에게 자기 팀에 오면 딜러를 시켜주겠다고 언급

- 오늘 나초 팀의 누군가가 미하일을 맡아야 됬는데 사다리타기를 통해 페이지가 미하일을 맡게 됨.

- 몇몇 시청자가 페이지에게 딜러를 왜 안 주냐며 채팅으로 뇌절을 시전.

- 빡친 나초가 팀 디코에서 이탈한 후 뇌절러들에게 쌍욕을 박음


여기까지가 대충 7일 22시 경에 인벤에 알려졌던 내용임.

이걸로 까던 글은 현재 욕 먹고 삭제되기도 했고, 내일 이 글을 볼 사람들이 상황을 이해 못할까봐 이 내용을 글에 추가함. 

아래부터가 원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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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개는 라디오만 틀어놓기도 했고 기억도 가물가물한게 몇개 있긴 한데 일단 아는거 다 써봄


1. 메무대를 준비할때 도움 받을 곳이 많이 없어서 왠만한건 다 혼자 준비하고 기획함. 도움 받은건 끽해봐야 전데연이 배경 포스터 만들어준거랑 어느 청자가 픽창 사이트 만들어준거 정도. 적어도 시작 일주일 전부터 잠도 제대로 못 자는거 같더라

2. 팀 정할때 페이지에게 딜러를 시켜주겠다고 말한건, 그냥 호갱 꼬시는듯한 농담조로 한마디 던진거 였음. 왜 이걸 말꼬리 잡고 불탄건지 아직도 이해가 안간다. 방송 안 본 애들이 딜러 주겠다고 말했다는거만 듣고 급발진한게 아닌가 싶음.

3. 어제 컴도 아작남. 급하게 컴 부품과 메무대 준비를 마저하면서 오늘은 아예 밤을 샘. 이래도 시간이 부족해서 예정과 달리 대본 없이 진행. 혼자 준비한거라 맡길 사람도 없었다고 함

4. 오늘 9시에 시작하려 하는데 스트리머 반 이상이 준비를 안 해옴. 픽창 어떻게 보는지랑 메무대 규칙 다시 써놓은거 정도를 카톡/디코에 올려둔걸 보고 오는게 전부인데 이마저도 안 해서 시간이 지연됨. 누구는 이틀 전에 질문한거 또 질문하고 있더라... 보면서도 좀 그랬음. 채팅에는 조별과제 아니냐는 말들이 올라오고 있었고

5. 채팅창은 직업 분배 전에도 곱창나 있었음. 원래 나초 방송 청자수가 300~400대쯤 되는데 오늘 갑자기 3천명으로 불어남. 굳이 급발진하기 전에도 종종 선넘는건 올라오고 있었고 밈 도배도 너무 과했음

6. 대망의 직업 분배시간. 페이지도 아무렇지도 않게 결과 받아들이고 오히려 자기 추해보이니까 자진해서 미하일 고른걸로 주작해달라고 장난도 치고 있었음. 이와중에 청자들끼리만 그냥 불탄거임. 페이지는 물론 스트리머 중 아무도 불쏘시개를 던지진 않음

7. 청자들 불탈때 욕은 물론 종종 패드립도 올라오고 있었음. 나초 본인 언급으로는 부모님을 XX하겠다는 얘기도 올라왔다 하더라.



급발진 직전 청자들 뇌절도 뇌절이지만 나열했듯이 빡칠만한 요소와 스트레스들이 많이 쌓여있던 상태임. 오늘의 급발진은 쌓인 스택이 터진거라고 생각함

이게 맥락 없이 보면 스트리머가 뇌절 잠깐 못참고 급발진한걸로 보일수도 있음. 하지만 계속 보던 입장에선 폭발할만 했다 싶었지.

오히려 난 청자들이 준비도 안해온 스트리머들한테는 관대하게 넘어갔으면서 왜 나초한테만 고작 직업 안준걸로 저러는건지 잘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