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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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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102
(스압) 사적 친분 통제하며 나갈 때도 큰맘 먹어야 하는 길드 공유합니다안녕하세요, 유니온 서버에 사이 좋은 한 길드가 있어 이런저런 말씀 드리려고 나왔습니다. ![]() 글을 작성하는 이유는 이러한 유형의 길드와 잘 맞지 않는 성격의 유저가 잘 모르고 가입했다가 자칫 마음 고생할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본문 시작 전 이 글은 특정한 한 길드에서 다양한 사건을 겪은 분들이 한데 모여 각자의 경험을 공유한 것을 토대로 쓰인 글이기 때문에 오로지 3인칭만 사용한다는 점 미리 밝힙니다. 세 줄 요약) 1. 길드마스터가 길드원들에게 카카오톡을 통한 사적인 연락을 종종 함 (오픈채팅 아님) 2. 입장 필수인 길드 단체채팅방에서 지속적으로 노골적인 대화들이 오가며 길드마스터는 강하게 제재하지 않음 3. 길드 탈퇴가 자유롭지 못한 분위기에다 탈퇴한 유저는 길드마스터의 지속적인 뒷말에 시달림 글이 길기 때문에 요약부터 올리고 시간 흐름대로 본문 적습니다. 먼저 이 특정 길드는 본래 추천제도 하에 운영되던 길드였으며 가입 시 길드 단톡방(필수 입장)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길드마스터가 알려주는 본인의 카톡 아이디를 친구 추가한 후 오픈프로필이 아닌 실제 카카오 계정으로 1:1 대화를 보내야 한다는 점 알려드립니다. [전전부마 S] 탈퇴한 전전 부마 S는 길드에 있을 당시 어쩌다 일반 길드원에서 부마스터 직위를 맡게 됨. 이후 기존부터 친분이 있었던 유저 한 명을 길드에 추천하여 가입시켰고, 원래부터 사용하던 시드용 디스코드 서버에서 그 유저와 시드 플레이를 진행함. 이를 알게 된 길드마스터는 지속적으로 S에게 '길드원끼리 따로 노는 것은 보기에 좋지 않다'며 길드 내 디스코드 서버만을 사용할 것을 종용, 자신이 볼 수 없는 곳에서 이뤄지는 모든 소통을 통제함. 이밖에도 크고 작은 간섭들에 피곤을 느낀 S는 길드를 나가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지만 길드마스터는 계속해서 '한 번만 더 생각해달라', '본인이 고치겠다'며 S의 탈퇴를 막고 번복하게 만듦. 지친 S는 결국 통보식으로 길드를 나가겠다 전한 뒤 길드를 탈퇴, 이후로 꾸준히 길드마스터의 뒷얘기에 시달리며 적으로 낙인 찍힘. ex.) S와 친하게 지내지 말라, S 닉이 게임할 때 보이지 않게 해라 등 한두명이 아닌 여러 길드원에게 지속적으로 적대감 표출 ![]() ▲ S와의 친분을 통제하는 모습 '부주 생각없이 시킨다', '길드원들끼리 만나면 항상 S의 뒷말이 나온다', '불편하니 내 앞에 보이지 않도록 하라' (이후 N에게 자꾸 네 계정에 들어오니 피차 불편하다며 합의 하에 N과의 계정 친구 삭제까지 감행) 이밖에도 많은 길드원이 S를 언급했다는 이유만으로 인게임 내외로 길드마스터의 눈총과 불만을 들어야 했음. 실제로 남아 있는 길드원들과 노말루시드 파티를 다니던 S가 브리핑을 위해 탈퇴 이후 길드 디스코드에 참가한 적이 있는데, 그 모습이 보기 싫었던 길드마스터는 파티 직후 연속해서 보스 파티를 위해 참가한 S를 디스코드 서버에서 추방시키는 일을 강행함. [전부마 루쏘] 마찬가지로 현재는 길드를 탈퇴한 루쏘는 올해 1월 초 '우연히' 마을에서 만난 길드마스터의 가입 권유('같은 특수직업군이라 꼭 데려오고 싶다')에 따라 길드에 가입. 길드마스터에 따르면 '길드가 추천제이므로 본인 추천으로 들어온 것으로 하면 된다'고 함. 전전부마였던 S가 길드를 나가고 길드에 가입한지 열흘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부마스터 직을 제안받음. 부마스터가 나갔다는 사실도 모를 만큼 길드 내부 사정을 전혀 모르는 신입이었기에 커다란 직책을 맡기가 부담스러워 우회적으로 '그래도 될지 모르겠다',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조금 그렇지 않을까 싶다' 등의 말들로 에둘러 걱정을 표했지만 '성장형 부마'를 뽑고 싶다는 주장과 기타 다른 이유가 돌아오자 알았다고 동의하여 가입 15일도 지나지 않아 부마스터가 됨. 이후 길드마스터로부터 길드 내부 일과 관련없는 개인톡을 종종 받음. 길드 단체 채팅방에서도 루쏘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 상황에서 @멘션 기능을 통해 자꾸만 불러대는 둥 같은 직업인 사람들만의 유대를 형성하는 듯한 모습 지속해서 보임. 그러던 2월 3일 게임 내 사냥 중이던 당사자의 사냥터로 찾아와 술을 마셨다며 계속해서 채팅을 보내고 사냥을 방해, 오타를 남발하면서도 취하지 않았다 주장함. 대놓고 싫다는 의사 표명을 잘 하지 못하는 성격의 당사자는 '제발 자러 가세요'라고 수 차례 채팅을 보냈지만 자신은 취하지 않았음을 증명할 수 있다며 길드 디스코드로 인증하겠다고 함. 부담을 느낀 당사자가 지금은 그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며 거절하자 취하지 않았다 중얼거리는 요지의 음성 메시지를 개인톡으로 세 차례 보냄. ![]() ▲ 이 뒤로 당사자는 답장을 하지 않았으나 다음날 길드마스터가 다른 대화 시작 다른 길드원들에게 길드마스터의 이러한 행위에 관해 물었으나 '여미새는 아니다'라는 답변이 돌아와 갈피를 잡지 못한 당사자는 길드에 계속 남아 있었음. 그러던 중 한 길드원의 도가 지나친 드립에 충격을 받아 길드마스터에게 오픈프로필 대화를 통해 탈퇴 의사를 밝힘(3월 19일). ![]() ▲ 노란색으로 가린 길드원의 발언으로 인해 탈퇴를 결심 ![]() ▲ 당사자와 대화 중인 유저 = 위 사진 속 노란색으로 가린 길드원 (같은 날 비슷한 시각에 연속적으로 일어난 대화이며, 두 번째 사진에서 당사자가 질문한 것은 '의자에 앉아 있는 다른 유저의 인기도를 올리는 법'이었음.) ![]() 그러나 길드마스터는 이를 수용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붙잡는 모습을 보였고, ![]() 큰 용기를 내서 말을 꺼냈지만 자꾸만 대화가 맴돌자 이 이상 거절하기가 힘들어진 당사자는 길드에 조금 더 잔류하게 됨. 오픈톡으로 대화를 건넸던 일이 무색하게 다시 길드마스터는 1:1 대화를 할 때 실제 카카오 계정으로만 연락함. 그러나 이후에도 길드 내 분위기 적응이 힘들어 보다 단호하게 탈퇴 의사 전달 후 3월 29일 길드를 탈퇴함. 그 과정에서 비슷한 이유로 함께 탈퇴를 결정한 다른 유저 N이 있었는데, 당사자와 N은 모두 길드마스터가 직접 데려온 유저임에도 불구하고, '이래서 추천제가 싫다는 거야', '한 사람이 나가니까 우르르 나간다'는 식의 발언은 물론 탈퇴한 당사자와 친창에서 당시 길드원이었던 G가 인사를 나누자 '(루쏘와) 둘이 친창이야?'라며 귓속말을 보내는 등 위화감 조성. ![]() 재밌게도 같은 날 같은 시각 길드원 G와 루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직후 '이젠 썩 좋은 사이가 아닌' 당사자에게 귓을 보낸 길드마스터. (아래 첨부) ![]() ▲ 모든 대화를 스샷으로 남기지 못한 탓에 설명 추가함. 얼굴 붉히며 탈퇴한 것도 아닌 본인과 인사를 나눴단 이유만으로 뒤에서 말이 나왔다는 사실을 알게 된 5월 8일 어제 자로 길드마스터를 일방적으로 친구 삭제(뒷삭)하자 바로 귓속말을 받게 됨. ![]() 이제는 탈퇴한 전 길드원 G까지 언급하는가 싶더니 당사자가 '원래 이렇게 친구 삭제하면 연락을 돌리냐' 묻자 정확히 그 타이밍에 '신궁 보조무기 얘기를 하려다 삭제한 걸 바로 알게 됐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야기를 함. 애초에 길드에 가입하게 됐던 계기를 루쏘는 길드마스터와 같은 맵에 있었던 '굉장한 우연'에 의한 일이라고 생각했었으나, 추후 전해 들은 다른 길드원의 이야기에 따르면 길드마스터가 '이전부터 루쏘를 본 적(알고) 있었'으며, '길드에 데려오고 싶어 했다'고 함. (어떻게 그럴 수 있었는지 경위는 알 수 없음) [그밖의 다른 길드원들] 모두 공통적으로 '길드마스터에게 중요한 길드 사항 외의 일로 개인톡을 받은 적 있다'는 점 공유 (대개 여성 길드원들) ![]() ▲ 탈퇴한 N(미성년자 여성)이 받았던 연락 일부 이외에 끼기 어려운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길드 채팅방과 채팅방 자체가 공지보다는 사담의 양이 압도적으로 많음에도 현생을 이유로 길드 채팅방을 나가고 싶다 합당한 이유를 대며 길드마스터에게 요청해도 '길드 채팅방은 입장 필수이기 때문에 나갈 수 없다'라는 입장을 고수, 위와 같은 요청(채팅방 나가고 싶다)을 했던 여러 길드원들 중 A가 연락을 빨리 확인해야 하는 직업 특성상 정 그렇다면 길드를 나가겠다며 연락을 취하자 일주일만 특별히 채팅방을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라며 말을 바꾸는 둥 이해할 수 없는 여러 태도를 보여 옴. (이 역시 탈퇴를 막는 행동임을 알 수 있음.) 나열한 이유들로 인해 최근 몇몇 인원들이 결심을 하고 길드를 탈퇴. 마찬가지로 탈퇴 과정이 마냥 순탄하지는 않았음. (위에서 언급한 G와 A 포함) [전 길드원 홍미순] 위에서 언급한 일을 포함해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마찬가지로 탈퇴를 결심함. 5월 8일 어제 자로 탈퇴하는 과정에서 길드 채팅방에 마지막 인사를 남겼는데, " 저 최근에 많이 생각해 봤는데 저는 웬만하면 다 상관없고 털털한 성격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여자친구도 있고 타 친구들도 현 길드에 있어서 가끔 그 친구들이 보면 눈살 찌푸릴 만한 대화 내용이 있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최근 들어 나름 바빠져 길드 컨텐츠도 잘 못하니 어떻게 할까 고민을 하다가 나가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마 제가 길드 나가는 건 독단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제 자유고,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 위와 같은 내용의 인사(전문)임. 당사자는 나름대로의 생각으로 길드를 탈퇴하게 된 합당한 이유와 그에 대한 설명을 나열한 것이었지만, 좋은 마음으로 길드에 잔류 중인 기타 길드원들이 볼 때에 기분이 상할 수 있는 발언이었음은 인지하고 있음을 밝힘. 그러한 발언이었음을 감안하더라도 그 인사에 따른 길드원들의 반응은 조금 공격적이었는데, ![]() '그냥 술 먹고 횡설수설 한다', '(눈살 찌푸려진다는 당사자의 말을 비꼬아) 눈에 먼지 들어갔나?' 등 공격적인 반응들. 그에 같은 길드원이었던 당사자의 실제 친구가 채팅방에 한 마디를 남기고 나자 이후 정돈된 말들로 몇 차례 대화가 오갔고 마침내 길드마스터의 중재로 탈퇴 건은 마무리된 것처럼 보였음. ![]() ![]() 채팅방에 남긴 것과는 별개로 당사자는 탈퇴 당시 길드마스터와 대화를 주고받고 탈퇴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과정을 거쳤는데, 실제 문제적인 표현들을 채팅방에서 서슴없이 내뱉는 길드원들의 닉네임을 언급하기도 했었음. 그때 언급한 사람 중 한 명이자 당사자의 탈퇴 이후에도 채팅방에서 가장 격렬한 반응을 보였던 사람이 ![]() 때아닌 9일 새벽 길드 채팅방에 갑자기 위와 같은 내용의 메시지를 다수 전송 그래도 좋은 마음으로 지냈던 길드에서 이 같은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한 당사자는 충격이 큰 마음을 애써 다잡고 있었으나 위 사진 속 길드원에게 마찬가지로 새벽에 사적 연락 수단인 인스타그램 디엠으로까지 적의가 다분한 연락을 받게 됨. ![]() 그러나 당사자가 길드 채팅방에 그러한 글을 남기게 된 경위는 위에서도 언급해 왔던 평상시 길드 채팅방의 분위기 탓이 컸는데, ![]() 극히 일부의 내용이지만 실제로 위와 같은 대화가 자주 이루어졌던 공간으로 '(길드에) 들어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이러한 드립을 자제하라고 권고 받은 적이 있다' '여성 분이 있어서 쥬지 드립을 더 못 치게 되었다' 같은 이야기를 아무렇지도 않게 8~90명 가량의 인원이 있는 채팅방에서 늘어놓고는 하였고, 그에 동조하는 길드원들 역시 적잖게 있었음. (길드마스터 역시 길드원의 발언에 웃고 있는 모습을 최상단 좌측 캡처에서 확인 가능) 이러한 농담을 좋아하지 않는 길드원들은 성별을 무관하고 존재하기 마련인데, 그러한 드립을 가장 앞장서서 즐기던 길드원이 그를 지적하고 나간 길드원을 연속적으로 꾸준히 비난하는 모습은 상식적으로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임. 또한 위 같은 이야기가 으레 이루어지는 길드 채팅방이 길드원이라는 이유만으로 필수 입장이기 때문에 나갈 수 없다는 강제성을 띠고 있다는 사실 역시 문제가 됨. ![]() ![]() 당사자에게 따로 연락까지 보내며 적대적 태도를 취한 길드원의 부캐 닉네임. 따라서 모든 길드원이 길드를 탈퇴할 때에 원만하지 못한 과정에 불편을 느껴야만 했으며 홍미순의 경우 길드원의 추가적인 저격과 공격적인 언행으로 시달리기까지 했음을 알 수 있음. 여기까지입니다. 지금까지 적은 이러한 크고 작은 여러 사건들로 인하여 소수의 사람들이 염증을 느끼고 길드를 탈퇴하는 일들이 있어 왔고, 자신만 이 길드에서 친분 유지나 길드 탈퇴 등의 과정에 있어서 부당한 감정을 느낀 것이 아니었음을 알게 된 몇몇 유저들이 한데 모여 자신들의 경험을 할 수 있는 한 공유하여 혹시라도 추후에 더 발생할 수 있는 다른 유저의 추가적인 정신 소모나 스트레스 등을 방지하고 싶었기에 이렇게 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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