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오늘.
저의 메켓몬들에게 많은 변화를 주기로 마음 먹었어요.
바로 마일리지가 6000이 넘게 모였기 때문이죠.
오늘만을 기다렸습니다.
바로 상점으로 달려갔어요.
그렇게 구입한 것은 펫 자동버프 스킬.

어찌보면 비효율적인 투자.
하지만 저의 사랑 키노를 위해서라면 합리적일 수 있는 투자.

네. 그렇습니다. 저는 오늘 키노에게


버프 스킬 자동 사용을 달아줬어요.
버프 스킬 자동의 가격은 5000인데
왜 6000을 넘게 모았냐면
그것은 바로






오늘 쁘띠팬텀을 개봉하기 위해서죠!
쁘띠 팬텀.
저는 그저 메켓몬을 사랑해서 메이플m 팬텀을 100렙까지 올렸습니다.
그리고 받은 쁘띠 팬텀.
쁘띠 팬텀은 기본적으로 템 줍기 스킬과 버프 자동을 들고 있기 때문에 
저는 미리 계획을 짰습니다.
처음 키노를 샀을 때, 템을 줍는 범위가 좁았던게 기억났기에
쁘띠 팬텀은 사자마자 바로 효율적으로 쓰기 위해 템 줍는 범위를 바로 늘리려고 한겁니다.



그래서 저는 상점에 가서 이동 변경 확대 스킬을 미리 샀습니다.
기대 됩니다.
쁘띠 팬텀과 키노의 숨막힐듯한 자동 버프와 템줍기.
어라..그런데?



엥?
이동 변경 확대 스킬이 안먹어집니다.
자동 줍기 기능이 있는 펫에만 장착할 수 있다고?


쁘띠 팬텀은 자동으로 템을 줍는데?




아.......썩을
선행 투자 스킬이 있었네요.
키노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니



키노도 이거 배워놨습니다.
썩을..900마일리지면 하루 더 기다려야 되잖아;;


결국 그렇게 오늘은
쁘띠 팬텀의 템줍는 범위를 늘리지도 못하고...


펫에 버프 스킬만 달아주고 게임을 끝냈어요.






아오..1달짜리 펫이라서 꺼내자마자 바로 활용해먹으려고 했는데ㅠㅠ




3줄 요약

키노에 자동 버프를 달아주면서 쁘띠 팬텀을 개봉하기로 했다.
쁘띠 팬텀을 개봉하자마자 바로 능동적인 활용을 위해 아이템 줍는 범위 증가 스킬을 미리 사놨다.
그런데 아이템 줍는 범위 증가 스킬은 선행 스킬이 필요했고, 결국 쁘띠 팬텀은 템 잘 안줍고 멀뚱멀뚱 놀기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