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흑의 보스 장신구 아이템들이 교환가능 사양으로 바뀌면서
많은 템세팅의 변화가 우려되는 시기입니다.

이에 조금 신기한 세팅을 소개해드리려고 하는데요
9칠흑 3여명입니다.

빠르게 템 요약하면
칠흑 : 마깃안 마도서 루컨마 블랙하트 몽벨 고근 거공 미트라 창뱃 (커포링을 제외한 9셋)
여명 : 데브펜 가엔링 에스텔라 3셋입니다.

기존 칠흑세트 아이템이 10개이고 세트효과는 9세트까지 있으므로 1개의 아이템이 제외되는데
이때 커포링을 제외하고 여명세트를 하나 더 챙기는 세팅입니다.

커포링 22성과 에스텔라 22성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기본옵 공마3
강화수치 공마14 올탯14
추가옵션 단일기준 단계당2 이중기준 단계당1 (현실적 극추를 2추2추2추 올탯으로 볼때, 24 차이)
업횟은 동일.

세트효과를 뺀 부분에서 22커포와 22에스텔라는 공마17, 주스탯38가량이 차이납니다.

여기서 9칠흑은 유지하고 3여명 세트효과를 반영하면
3여명 세트효과는 공마10, 올탯10

22커포링과 22에스텔라의 차이는 공마 7과 주스탯 28이군요

생각보다 별로 차이가 안나네요?

물론 여기서 추가로 고려되어야할 것은 있습니다.
창뱃 <-> 칠요와 미트라의 세트효과 변경 우려입니다.

먼저 뱃지쪽은
창뱃을 뺀 9칠흑 2여명의 경우는 칠요뱃지를 가져가면서 방무가 19퍼 추가된다는점
방무가 넘치는 파티에서는 별로일 수도 있지만 솔격에서는 확실히 방무19퍼는 큽니다.

그리고 엠블렘쪽은
미트라의 분노가 언제 다른 세트아이템으로 변경될 지 모른다는 겁니다.
기존 몽환의 벨트가 보스장신구 세트에서 칠흑의보스장신구로 편입되었던 것, 미트라는 사실 어센틱 지역 보스기 때문에 칠흑템과 그다지 맞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이후 어센틱 지역 아이템이 추가되면서 그쪽 세트효과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 정도입니다.

물론 오히려 갑자기 뜬금없이 개발진들이 여명교가패치 당시 여명을 샀던 사람들을 위해 3여명 효과를 상향한다면 오히려 9칠흑 3여명이 재조명되는 순간도 오겠죠?

자기 상황에 맞추어 한번 고려해볼만도 한 세팅이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