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란 제 머리를 최대한 굴려서 써본겁니다. 나름대로 여러 방면에서 분석한것이지만

   수정 및 추가할 내용이 있다면 댓글 또는 쪽지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글 쓰기에 앞서-

 

 궁극의 모험가. 레벨 120 시그너스 로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면 만들 수 있는 캐릭터.

 

레벨은 50부터 시작하며 레벨 50,70 구간에는 여제의 '쓸만한' 또는 '훌륭한' 장비아이템을 받을 수 있으며,

각 궁모의 직업 또는 시그너스의 직업의 계승되는 스킬을 배울수 있고

레벨 제한이 10 높은 아이템도 낄수 있게 됩니다.

일종의 특성상 특권이라고 볼수 있겠죠.

 

하지만, 페리도트의 드랍율과 궁모의 보상, 그리고 직업의 특성 등을 생각하면 그렇게 좋지 않게 보일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많은 사람들이 '궁극의 모험가'라는 직업의 선택을 중요시 하게 됩니다.

 

-대체로 사람들이 궁극의 모험가를 만들 때 레벨 10제 높은 템을 끼기 위해서가 아닌,

 캐릭터 육성에 대한 이익과 계승받는 스킬의 효율성을 따져가며 정하더라구요.

 

자신의 생각만으로는 궁극의 모험가를 정할때 꽤나 고민될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였고요,

저도 그 때의 마음가짐으로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아마 스킬효율성 파트에 용량이 치우쳐질것 같네요 ^;

 

 

 

 

 

-스킬 효율성을 통한 이익-

 

먼저, 전사계열입니다.

 

 계승받을 수 있는 스킬은 '미하일의 소울드라이버'

 

 지형을 통해 편한 사냥을 가능케하는 범위형 스킬입니다.

 

 공속이 조금 떨어지는 감이 있을 수 있겠지만,

 공격력으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사실상, 궁모의 계승스킬은 모두 선,후딜이 있다만.. 넘어가주세요^^g)

 

 이로인해 초반에 편한 사냥을 할수 있을 것 같네요.

 

 -대부분의 전사의 경우,

  소울드라이버를 이용하여 2차 스킬 '그라운드스매시'를 포기하는 방식을 많이 택한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궁모직업중 전사계열이 가장 많은것 같습니다.

 

 

두번째로, 궁수계열입니다.

 

 계승받을 수 있는 스킬은 '이리나의 윈드피어싱'

 

 필자는 윈브를 육성하여 알 수 있습니다만,

 이번 패치로 인하여 많은 이익을 볼수 있었습니다.

 패치로 인해 새로 붙여진 옵션이

 '데미지의 43?% 흡수(정확한 수치를 모르겠습니다. 제보주세요)

 입니다.

 제 윈브의 윈드피어싱 평균뎀이 6000~8000.

 이 수치의 43퍼센트면 궁수의 풀피 정도를 회복 할수 있습니다.

 (블러드드레인 같이 최대 회복량이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깐 말그대로 '풀피사냥'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이번 패치로 인해 궁모궁수도 흥흥하겠군요

 

 

세번째로, 마법사계열입니다.

 

 계승받을 수 있는 스킬은 '오즈의 플레임기어'

 

 메이플 좀 했다면 대부분 기어의 스펙 정도는 알고 있으리라 믿습니다.

 

 사냥에 엄청난 이익을 갖다줄수 있습니다.....만,

 

 모험가류 마법사가 직업층에서 상위권에 들지 못한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하지만 셋 다 나름대로 좋은 점이 있다면,

 

 썬콜이나 불독은 사냥에 더욱이 이점을 줄 수 있으며,

 (불독의 도트 사냥은 그저 무섭기만 하겠군요)

 비숍은 홀심+무한힐에 의해 덜 받는 경험치의 양을 완화시킬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점을 더 많이 소개시켜주신 분이 있는데, 그분이 누구시냐면은

 '아카이럼'님.

 관리자 인증 게시판 중에 궁모 법사를 추천하는 이유? 글을 올려 주셨어요

 (어디까지나 웃자고 한 글이지만.. 재밌으리라고 믿습니다.

  아카이럼님 사랑해요~ ♡)

 

네번째로, 도적계열.

 

 계승받을 수 있는 스킬은 '이카르트의 뱀파이어'

 

 나워유저를 울리는 이 스킬. 간지 빼면 없다는 이 스킬.

(하지만 정말로 진심 멋있습니다. 한번 찾아서 보여달라고 해보세요)

 

 시그너스의 전수 스킬 중 가장 많이 딸린다는 소리를 들었을 겁니다.

 그저 조금 쓸만한거라면 피흡수? 라고 해도 피흡수량이 많지 않을 뿐더러,

 데미지도 기대할 만하지 못합니다.

 

 그래도 궁모라면 쏠쏠히 이익을 볼 수 있는것이라면,

 

 뱀파이어는 4대 때리면서 몹들을 밀어줍니다. 

 그리고 밀리는 도중에는 마법공격도 안하기에 스킬을 연계할수 있다는점?

 

 '나로'라면 뱀파이어의 넓은 범위를 이용해 몹들을 민다음 때려서

 물약값을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구요,

 

 

 '섀도어'라면 정-말로 유익하게 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동전받이'입니다. 아까도 말했듯이 몹들의 마법공격이 잠시동안 봉인되며 밀립니다.

 게다가 4번타격이라 동전도 정말로 잘떨궈지구요.

 일분안에 사헬지대를 동전밭으로 만들 수 있어요.

 (사실상 동전이 많이 떨어진다고 무조건적으로 좋은 건 아니지만.. 뭐, 편하잖아요?)

 (여담이지만 필자가 궁모시프마스터... 그저 울지요)

 

 

 마지막으로, 해적계열입니다.

 

 은근히(?) 많은 궁모 해적계열입니다.

 

 이유라면, 아이유?....... 개드립 죄송하구요

 

 다른사람들보다 더욱 쉽게 키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해 드리자면,

 

 레벨 50부터 시작하며 계승받는 스킬

 

 '호크아이의 샤크웨이브'

 

 정말 최고의 계승스킬이라고 해도 무의미할 정도로, 쓸만한 범위공격이에요.

 일자지형에서는 죽창 이것만 써댈 정도라고(....)

 

 이스킬을 통해서 일모보다 훨씬 빠르게 육성할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바이퍼든 캡틴이든 2,3차를 근성으로 해야되기 때문이에요.

 2,3차 스킬이 멍멍이 같아서 샤크웨이브를 4차전직할때까지 써야하기에..

 그렇기에 궁모해적계열은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죠.

 

( 샤크웨이브 없었으면 궁모해적은 이세상에 존재했을까요;)

( 패치 후에 어떻게 달라질지 모르는 캡틴과 바이퍼를 위해, 아멘..)

 

 

 전체적으로 얻을 수 있는

 '정령 소환'스킬

 

 이것이 이번 연합의 진격 패치로 인해 생긴 스킬입니다.

 '별 필요 없어!'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쬐에에에에끔 이익을 볼수 있다면,

 파이널 어택을 대신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ㅎ

 파이널 어택이 없는 직업도 있기에 꽤나 유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가장 신경 안쓰는 스킬입니다.

 

 

 제목은 '이익과 손해 정리' 겠지만 실질적으로는 궁모의 긍정적인 면을 보여주려고 쓴거랍니다(..)

 

 그래서 짤막하게 손해를 정리해보겠습니다.

 

 

 -궁모에게 없는것.-

 

 일반모험가에게는 있지만, 궁극의 모험가에게는 없는것.

 

 바로, 피통과 인벤토리 창입니다.

 

 궁모는 레벨 50부터 시작한다고 1차, 2차전직의 보상을 땡땡이 먹고 갑니다(...)

 

 덕분에 일반모험가보다 체력이 1000 낮으며(결코 적은 수치가 아닙니다)

 

 인벤토리 창이 한줄 적습니다(크리티컬)

 

 그렇다고 피작하거나 인벤토리 창 사기는 아깝고..

 

 그래도 패치를 통해 좋아진게 있다면,

 

 마법사는 100, 그리고 타 직업들은 피통이 550 높아졌습니다.

 사실상 HP 500차이도 적지 않지만,

 쓸여제템셋 포함, 여러 세트효과에는 HP+300~ 옵션이 붙어있으며,

 '---의 후계자' 훈장에 HP+200 옵션이 붙어있으므로,

 이제 궁모나 일모나 HP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겠네요.

 

 

-추가로,

 

 1.일모는 보조 AP 25를 주지만, 궁모에게는 없다고 합니다(여신배수지 님 감사합니다)

   약수입님의 말에 따르면 보조 AP 25때문에 만렙을 찍어도 주스텟을 997까지밖에 못찍는다고

   하더군요..

 2.궁모도 각 직업마다 일모와의 체통차이가 다르다고 합니다(키리유키 님 감사합니다)

 

 

 -글을 마치며..-

 

 설레이는 마음으로 하나 둘씩 모아가던 페리도트가 5개가 되었을때 부랴부랴 에레브로 달려갔었던

 추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인맥이였던 와일드헌터분이 발칸을 쏴주면서 열심히 사냥했었던..

 그런 추억이 싸이면서 게임을 하는 재미가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메이플스토리란 게임에 '비인기 직업'은 있어도 '안좋은직업'이란 없는것같습니다.

 그만큼 자신의 케릭터에 만족하며 게임을 한다는것. 그것이 참된 게임문화가 아닐까요?

 

 하지만 자신의 노력을 헛되이 하지 않는게 좋겠죠? 그만큼

 

 '궁극의 모험가'라는 직업컨텐츠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육성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인사를 드리며, 저는 이만 물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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