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에나 해협, 바위산의 사냥꾼, 크게 두 가지를 도전했어요.
그리고 간간히 길라잡이의 도장을 모두 찍기 위한 노가다 사냥도.

리에나 해협의 스토리는 별 볼일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레벨에 따른 성장 동선을 위해 억지로 집어넣은 느낌?
귀여운 캐릭터들은 좋았지만, 그것뿐인 던전이었네요.
얼음 몬스터들을 오비탈 플레임으로 녹이는 기분은 좋았어요.


그리고 곧바로 '바위산의 사냥꾼'훈장을 따기 위해
페리온으로 향했습니다.
연합 퀘스트에서 준 화염새가 귀엽지 않나요?
마치 저 처럼 말이예요.

그것 외에 다른 감상이 있다면
염원을 줍는 식의 퀘스트는 펫이 없는 저에겐 너무 가혹했어요.


결론은, 바위산의 사냥꾼 퀘스트는 조금 헷갈렸어요.
친절하게 어느 NPC에게 말을 걸어서 스토리를 진행해야 하는지를 알려줬다면
중간에 당황하지 않고 퀘스트를 즐길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이 드네요.
혹시라도 이 훈장을 따다가 막히신 분이 있다면 댓글로 적어 주세요.
아는 만큼 도와드릴게요.

이제 3차 전직도 했고, 레벨도 어느덧 70이네요.
내일은 별 일이 없다면 머쉬킹 테마던전과 '위험을 쫓는 자'훈장을 도전할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