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1320만명의 개인정보 유출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란 이름의 보상 이벤트. ]

 

 

 

 

그렇다.

 

이건 캠페인이다.

 

아니, 캠페인이 아니라 그냥 당연했던 보상 진행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보상의 겉면만은 정말 최고의 보상 같다.

 

 

 

 

 

 

 

 

 

[1]

[2]

[ 대표 캐릭터를 자신의 주 캐릭터와 다르게 설정해 피해를 본 유저들 ]

 

 

하지만 주목해야 할 곳은 따로 있었다.

 

유저들은 이와 같이 대표 캐릭터를 엉뚱히 설정해 피해를 보았다.

 

하지만 맨 위에 있는 보상 사진을 보면,

 

전혀 그런것에 대한 경고가 없음을 알 수가 있다.

 

 

다만 대표캐릭터를 설정해야만 보상을 탈 수 있다는 점만 확인이 가능하다.

 

보상을 받으면 기분이 나아져야 하는데,

 

이런 상황이 적지않게 발생하여

 

보상은 커녕 오히려 기분만 더 상한다.

 

 

 

 

 

 

 

 

 

 

[ 메이플스토리 공식 홈페이지의 상점. 받는 캐릭터를 설정할 수 있다 ]

 

 

하지만 여기 캐시아이템 판매 상점을 보면,

 

버젓히 캐릭터 선택이 있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꼭 필요한 쿠폰에는 전혀 캐릭터 선택의 여지가 없다. 

 

 

 

 

 

 

 

 

 

 

 

 

사진 출저 - 스카앗사

[ 보상 중 하나인 웰시코기 멀티펫. 하지만 생명이 30일 밖에 안 된다. ]

 

 

 

이 보상도 한번 보아라.

 

생명이 30일? 이것의 의미가 무엇이라 생각하나?

 

그냥 생명이 기존이 1/3 이라고만 생각하는건가?

 

 

 

기본적으로 그렇게 해석할 수 있겠지만,

 

좀 더 깊이 파고들면,

 

이번 기회에 생명의 물의 판

 

매량을 늘릴 계획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다.

 

이렇게 생각하는게 무리가 아니다.

 

멀티펫이 사라지면 누가 그대로 두고 싶겠는가?

 

소비심리를 더 자극하여 수익을 늘릴

 

일종의 상술이라고도 생각하는게 절대 무리가 아니다.

 

 

 

 

 

 

 

 

 

 

 

[ 각 직업 간 캐시 보관함. 모험가를 제외한 모든 직업군들은 절대로 계정 간 캐시 공유가 불가능하다.]

 

 

 

받은 캐시아이템들은 계정 간 교환이 절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자물쇠 같은 캐시아이템은

 

도저히 다 사용 못하고

 

꼭 필요한 교환불가 아이템을 잠구지 못하고 다 써 버리게 되는 것이다.

 

교환 가능 아이템같은 경우는

 

창고지기를 이용하면 되지만,

 

이건 정말 상술로밖에 보이지가 않는다.

                    

 

 

 

 

 

마치 이런 말을 들은 듯한 기분이다.

 

 

 

 

 

 

 

 

 

 

마지막으로,

 

메이플스토리는 보상을 줄 것이라면

 

유저가 만족하고,

 

한 피해 유저라도 빠짐없이 제대로 지급하는 것만이

 

유저들을 설득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며

 

이런 상황에서도 유저보다 돈을 우선순위로 두는

 

이런 행위는 오히려 유저들의 마음을 떠나게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덧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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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경된 이벤트 공지입니다. ]

 

 

이제와서 부랴부랴 고쳐 놓고

 

고객센터에 전화한 사람들 다 뿌리치고

 

이런걸로 바꾼거냐?

 

나중에 몰려오는 항의는 항의대로 귀찮고

 

또 쿠폰 재지급은 또 그대로 귀찮으니

 

그냥 이렇게 슬그머니 묻어놓을 생각인가?

 

처음부터 자신이 저지른 일은 자신들이 책임져야 하는 것이 아닌가?

 

적잖은 유저들에게 제대로 지급되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유저들의 책임으로 돌리는 것은

 

전혀 유저들의 책임으로 볼 수 없고,

 

자신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것으로밖에 볼 수가 없다.

 

어떻게 대표캐릭터를 설정해야만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설정한 대표캐릭터한테 간다고 해석할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있겠는가?

 

이런 무책임한 대처가

 

유저들의 등을 돌린다는 것을 아직도 모르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