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일기는 지어내었습니다.]

내일은 광복절이 지정된지 65년째라고 한다.

엄마는 나라를 위해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 국기를 달자며 준비하셨고

밖에서는 하루종일 여러 아저씨들이 국기를 팔았다.

경찰서와 우체국 동사무소 심지어 길거리 가로등에도 태극기가 걸려 있었다.

엄마한테 태극기를 언제 다냐고 물어보니 웃으시면서 직접 찾아보라고 하셨다.

엄마도 모르는게 분명하다.

그래서 할일도 없구 메이플도 하기 싫어서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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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신년)

3월 1일(삼일절)

5월 14일(Deisha 생일)

7월 17일(제헌절)

8월 15일(광복절)

10월 1일(국군의 날)

10월 3일(개천절)

10월 9일 (한글날)           같은 경축일에는 깃봉과 깃면 사이에 빈틈이 없게 게양하구 

 

6월 6일(현충일)에는 조기(깃봉과 깃면의 사이를 깃면 너비만큼 내림)를 게양한다고 한다.

또 국장 기간, 국민장일, 정부가 따로 지정하는 날에 게양한다.

(광복절에는 나라가 광복됨을 축하하기 위해 국기를 게양합니다. 그래서 조기를 게양하지 않는 것입니다.)

 

국민들의 열에 셋은 태극기가 헷갈린다고 대답한다고 한다.

그래서, 태극기에 대해서도 조사해 보았다.

 

태극기는 창조 발전 자유 평등 무궁 5가지의 뜻이 담겨있고

 

태극기의 바탕색인 흰색은 밝음과 순수, 전통적으로 평화를 사랑하는 민족성을

태극 문양의 파란색은 음, 빨간색은 양을 나타내며 이 둘이 하나로 어우러져 음양의 조화를 상징한다고 한다. 

건곤감이는 4곳의 검은 띠 들을 뜻하는데

왼쪽 위에 있는 건(天)은 봄, 동쪽, 인(仁)을
오른쪽 아래에 있는 곤(地)은 여름, 서쪽, 의(義)를 뜻하구

왼쪽 아래에 있는 리(火)는 가을, 남쪽, 예(禮)를 뜻하며
오른쪽 위에 있는 감(水)은 겨울, 북쪽, 지(知)를 뜻한다고 한다.

 

보통 건곤감리 라고 부르지만, 인의예지 또는 계절, 4방의 순서를 보았을때 곤곤리감이 맞다는 주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말하는 사람끼리 의미가 통하면 된다는 전제 하에 어느쪽으로 불러도 무방하다고 생각된다.

 

 

태극기 게양시간은 07:00~18:00이지만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으로 태극기를 당일 전날부터 계속 달 수 있다고 한다

심하게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불어 태극기가 훼손될 가능성이 있으면 내려야 한다고 한다.

 

 

태극기 게양은 집 밖에서 보았을 때

단독주택의 경우엔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

공동주택(아파트 등)의 경우엔 앞쪽 베란다의 중앙이나 왼쪽에 다는것이 맞다고 한다.

 

 

예전엔 태극기가 구겨지거나 더러워지면 태우는 것이 맞았으나

세탁을 하거나 다려서 재사용 해도 괜찮다고 했다

부러지거나 휘어진 깃 또는 훼손된 태극기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주의!!] 깃의 경우에는 봉이 분리되므로 빼서 재활용이 가능하구요, 태극기는 절대 버려서는 안되요! 태워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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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조사해 보니 나도 몰랐던 태극기에 대해 많은 점들을 알게 되었다.

내일 일어나서 태극기를 한번 꼭 그려봐야겠다.

선생님이 태극기에 대해 조사해 오라고 하면 이 일기를 보여드려야지~

 

Deisha의 오늘의 일기, 끄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