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당연히 모든 유저들이 원하는 방향은 '경매장 시스템의 도입' 입니다

 

물론 이것이야말로 가장 좋은 것이지만, 경매장이 도입될 경우 메이플에서 가장 잘나가는 아이템중 하나인

 

미네르바의 부엉이가 존폐위기에 놓이게 되죠.

 

넥슨이 이것을 포기할리가 없습니다.

 

그 증거로 몇년전부터 한결같이 경매장을 생기게 해달라는 목소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메이플의 시장매커니즘은 바뀌지 않고있죠.

 

--------------------------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보다 더 현실적인 요구를 해야할때입니다

 

유저들도 좋고 넥슨측도 나쁘지않은 정도의 선에서 부엉이를 개편했으면 하는데요

 

바로 장비아이템의 검색기능을 단편화 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볼까요?

 

자주색 자일즈의 망토를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자일즈의 망토를 검색할 경우

 

자주색, 초록색, 파랑색, 검정색 자일즈의 망토가 검색되는 것이죠

 

또한 네오스를 검색할 경우

 

블랙네오스, 블루네오스, 그린네오스가 검색되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통합을 하는 것이죠

 

넥슨이 손해라고요?

 

경제적 관점에서 생각해보면 그렇지 않습니다.

 

단순히 보면, 부엉이의 판매가 줄어들것 같지만 그렇지 않죠

 

예를 들어 네오스 상의를 검색하고 싶은 유저가 있습니다

 

일일히 네오스 종류별로 검색하는 유저가 많을까요?

 

아니면 종류가 많기에 애초에 검색을 안하는 유저가 많을까요

 

당연 후자입니다. 만약 장비아이템 검색이 단편화 되어진다면

 

기존에는 네오스 검색을 주저했던 잠재수요자들이 수면위로 올라와 검색을 하게됩니다

 

이런 논리로 부엉이 판매는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드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러므로 넥슨입장에서 손해볼것이 없기에 개편 되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