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로 예정된 도적/해적 직업군 전면 개편을 앞두고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직업중 하나인 섀도어(시프마스터)의 모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테스피아에서 헬카가 전해드립니다! -0-



섀도어의 달라진 모습, 어떨까요?



1차는 기존의 로그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럭키 세븐으로 원거리 공격을 할 것인지,
더블 스탭으로 근거리 공격을 할 것인지 둘 중 하나를 선택해서
해당 스킬로 1차를 달성하면 됩니다.


다만, 도적의 경우 이후 어느쪽으로 전직하더라도 스탯의 형태가 동일하기 때문에
섀도어라고 할지라도 1차에서는 럭키 세븐으로 원거리 공격을 쓰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이번의 업데이트로 확인된 특이할만한 점이라면,
헤이스트가 1차로 내려왔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없는 줄 알고 나머지 스킬 다 찍었더니 헤이스트가 5번째에 있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_-;)


이로써, 초반에 위력적인 사냥스킬이 없는 도적이지만
헤이스트를 통해 이동속도/점프력에 보너스를 가진 채로
뛰어난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 1차의 렙업은 친숙한 럭키세븐과 함께 ]




[ 헤이스트가 1차로! 완전 환영 +_+ ]




2차에서 시프를 선택하게 되면 공격기술은 크게 2가지를 가지게 됩니다.


1마리에게 6회의 공격을 하는 새비지 블로우와
최대 4마리의 타겟에게 공격을 가하고 메소를 훔치는 스틸이 그것입니다.


30레벨부터 펼쳐지는 사냥터에서의 원활한 사냥을 위해서는
아무래도 근접 단일 공격인 새비지 블로우보다는 스틸 쪽에 좀 더 무게가 실립니다마는,

동렙장비/동렙몬스터를 상대로 스틸 1회 사용으로 체력이 60%정도 깎이는 것으로 봐서
현재의 상태로는 그 데미지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 있습니다.


스스로의 공격력을 증가시키는 버프스킬 카르마의 등장과 함께
점프키 2연타로 사용이 가능한 플래시 점프가 2차 스킬로 내려와 여러모로 수월해졌지만
시프에겐 2차를 어떻게 효율적으로 사냥할 것인가가 가장 고비가 될 것 같습니다.




[ 2차로 내려온 플래시 점프. 점프키 연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 기존의 2타겟에서 4타겟으로 증가한 스틸. 그래도 조금은 부족한 느낌]








[ 신규 버프 카르마. 공격력을 증가시킨다. ]






3차에서 시프마스터를 달성하게 되면 눈에 띄는 공격기술이 생깁니다.
바로 신규기술 무스펠하임인데요.


평지에서 최대 6마리의 적을 밀어내면서 마리당 2회의 공격을 가하는 무스펠하임은
기존 메소 익스플로전에만 기대야 했던 시프마스터에겐 단비와도 같은 스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이외에도, 픽파킷이 온/오프 스킬로 변경되면서
이제 더이상 버프 유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되게끔 바뀌었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ON 상태가 유지되지 않는 버그가 있습니다 -0-;





[ 1타겟에게 6연타! 엣지 카니발 ]




[ 온/오프 스킬로 변경된 픽파킷 ]




[ 신규 스킬 무스펠하임 ]












[ 시프마스터의 사냥이라고는 믿을 수 없는 광경의 연속 ]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따르면 뿌리가 되는 로그에게 헤이스트가 주어진 점,
2차인 시프에게 플래시 점프가 주어진 점을 제외하면 1/2차에서는 별달리 달라진 부분이 없습니다.


하지만, 3차인 시프마스터를 달성하면서부터는
"이게 과연 내가 알고 있는 시프마스터가 맞는가?라는 의문이 들만큼
확연히 달라진 공격방식을 선보입니다.


지금까지 테스피아를 통해 알려진 섀도어의 모습을 알려드렸습니다.
어때요, 마음에 드시나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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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도어가 달라졌어요
Inven Helka
(Helka@inv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