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지만..

자식을 버리고 
봐라 내가 이겼다 시전 하는거임

그래서 운영자가 리부트를 버린거임..
운영자가 서버를.. 유저를 버린거임..


이미 디렉터급의 실권자이던시절 부터의 행적이 있잖아?
직업밸런스 6차로맞추겠다, 되던게 안되는 부정적인경험은 어쩌구
리부트 큐브는 메소인대 초창기가격이라 가격조정할꺼다, 리부트 전투력 조정을 할꺼다,
메소생산비율이 생각과다르다 결정가격 너프하고 보스에서 새로운리워드 추가하겠다.
매크로,작업장 못잡겠으니 메소제한하겠다 등등..

어떤 사항을 언급할 시점엔 답은 이미 정해져 있는거고.
이의제기나 그딴 절차없이 걍 받아 들여야 하는거임.
이건뭐 공산당이랑 다를바없음.. 권력을 잡고나면 뭐 그뒤엔 숙청당하거나 받들어야지.

운영을 함에 불리한건 거짓말이나 모르쇠로 일관하고 
(생성제한은 기술적문제, 어떠한 확률변동없었다, 직업간밸런스는 상향평준화로 맞추겠다 등등..)
운영에 유리한 방식들은 언급후 빠르면 다음날테섭, 
늦더라도 불만을 잠재울만한 타이밍을 맞춰서 결국 적용해왔어, (오리진 하향평준화, 결정너프등)
(운영 = 게임의 비전, 미래 / 그러나 결국 핵심은 매출)
좋게보면 추진력은 참좋았음, 근데좀 나쁜쪽으로의 추진력 '일단해봐 해보고나서 말을해' 식으로 느꼈음
작용이있으면 반작용이있는대 일단 저지르고 보는듯한.. 흔히들 말하는 젊은사람의 패기? 패왕색? 어쨋든

직접 언급하기로는
-23.08.24 라이브에서 클로징멘트
저희가 잘못하고 있는점이 있다면 말씀해주시는것에대해서 항상잘듣고 고칠점은 고치고
더 재미있는겜은 무엇인가에대해서 더치열하게 고민하겠다.
-21.12.23 라이브에서 클로징멘트
개발자 노트로 소개했을때 창피한내용은 하지말자.
유저분들에게 설명할수없는내용은 패치하지말자......
-23.08.25 디렉터취임후 첫공지
저뿐만 아니라 용사님들께서도 메이플스토리와 함께오랜 시간기분 좋은 설레임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되던게 안되는 부정적인경험은 없을거라 약속한다' 라는 말은 어디다 숨겨놨는지 못찾겟다 꾀꼬리

등의 듣기 좋은 말들이 있었지만.. 결국 지나고보니 거짓말이었지.. 회사원이니까 뭐 그럴수도있었겠지..
하지만 나도 리부트유저고 내입장에선그래..
경험치2배, 최종뎀조정, 보팔/성장가속을 막기위한 보스5%, 큐브가격 서버통일화, 
되던게 안되긴해도, 필요한 조치였다고 생각해, 받아들일 만했고. 그만큼 더노력하면되지 라고생각했었어.
근데 메획5배삭제는 이건 그냥뭐라할말이없다.. 도대체 왜지? 본섭BM들여오면서 경매장 출시할건가? 
설명도없는 패치고 또 여전히 그래왔듯 통보다.. 답은 한명만알고있겠지..
적어도 오늘 태섭노트에서는 설명이 있을줄 알았음, 근데 그냥 이거바뀔꺼고 이거바뀝니다 두줄딱 ㅋㅋ

설명이 없으니 지난 행적으로 숨겨져있는 본심을 유추해보건대..
리부트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운영(=매출)에 있어서 불리하게 작용할 걸림돌이고.
리부트의 성장경험이나 운영방식이 게임에서 사라져야, 가능한 경험해본 사람이 없어야 운영에 유리하기 때문에
리부트를 버리는거임.


리부트 유저들이 반대하는 리부트패치가 게임성을 위한 패치였다면
정말 그게 게임성의 개선, 공평한 경험을 위해 고민 끝에 나오는 조치였다면
지난몇년간 접속종료하면 나오는 "이게임을 친구에게 추천하고싶나요? 0~10점" 이지랄이 아닌, 
커뮤니티 30추만 읽어보고 방향성을 잡는게 아닌, 라방켜서 실시간채팅 대충 몇개만 읽어보고 끝나는게아닌.
컨텐츠의 만족도,난이도,억까개편, 편의성등의 불편사항, 개선을바라는 사항에 대한 유저의 소소한 바램들을..
본/리, 너, 나 무과금/핵과금 급을 나누지않고, 유저의 바램들 모두 반영할순없어도 한마디한마디 작은의견이라도.
조금이라도 그의견들에 귀기울여보는 설문조사방식부터.. 소통방식의 변화부터 있어야 하지 않았을까.
그것이 메이플과 함께, 오랜시간, 기분좋은 설레임을 느낄수있는 방법,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지 않았을까.

리부트는.. 그냥 버려진거임